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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582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민폐★
추천 : 28
조회수 : 5550회
댓글수 : 66개
등록시간 : 2013/09/30 18:55:48
제 친구가 어제 가위를 눌렸는데요
여친 기다리다가
잠이 들었데요
잠을 청하는 도중
아래턱과 왼쪽 볼에
부드러운 여자의 손길이
감싸듯 느껴졌지만
바로 굿잠
근데 얼마 있다가
다시 깬 제친구는
여친에게 전화하려고 하는데 만지자마자
전화기가 사라지더래요
그렇게 비몽사몽하게
주위를 둘러보는데
하얗고 뽀얀 발이
방문 앞에 있더랍니다
"뭐지?"
라고 얼떨떨하게 말하자
그 의문의 형체는
"나 니 여자친구지" 라고 대답했는데
뭔가 아닌 느낌이 들어
얼굴을 봤더니
여친의 얼굴과 같더랍니다
"너 누구야!"
라고 소리치자마자
자신을 덮치더랍니다
어떡하다 성관계하는 모션까지 갔는데
여자가 위에 엎드려 있고
제 친구는 밑에 누워있고
그러니까 덮치자마자 시작된거죠
얼굴을 봐도 분명 여친인데
정말 소름 돋았던건
그 여자 어께에 다리가 달렸답니다
거미 처럼요
발버둥치던 제 친구는 겨우 깨어났고
바로 여친한테 전화해보니
아직도 오는중 .. ..
그때 친구 여친 말로는
제친구 통화 목소리가
사색된 목소리 였답니다
근데 중요한거 저도 이거 한번 걸려보고
싶어서 방법이 있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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