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도 오유도 모두 미워하는 그녀... 새누리당 의원 이자스민
꼭 한번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새누리당이랑 박근혜 얘기만 나오면 치를 떨 정도로 싫어하지만
이자스민 의원은 새누리당 의원이기에 앞서 최초의 외국계 한국인 국회의원입니다.
또한 어떤 국회의원들보다도 열심히 일하고 있고 믿음직한 국회의원이라고 봅니다.
진보 진영에서 그런 후보를 먼저 못 낸 게 아쉽고 비판할 점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사실 오유에서 이자스민 의원에 대한 가혹할 정도의 비난이 쏟아진 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지난번 '아동복지법 논란' 때부터 시작해서 아들의 담배 절도 의혹에 대한 비난까지...
오유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이제는 직시해야 할 때입니다.
그녀의 '이주민 여성'이라는 사회적 약자로서의 정체성이
유독 더 많은 비난의 표적이 되게 만든 것은 아닐까 우려해봅니다.
저는 이자스민 의원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