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야 널 처음 봤던게 작년 11월 마무리 캠프 때였지 다른 선수 틈바구니에서 열심히 하던 네 모습이 생각난다 유난히 작은데 끼고 있던 큰 빨간 장갑.. 올해 1군 스프링캠프 합류 못하고 2군 진주에서 추운겨울 보냈어도 3월에 다시 조우했을데 열심히 훈련한만큼 웃던 네 모습이 생각난다
몇주전 나랑 네 종아리 진료 받으로 갔을때도 "형 금방 낫겠죠?" 하면서 웃던게 아직 맘에 걸린다 쉬기전 일요일날도 "형 담주부터 3군합류해요"하며 좋아하던 모습이 가슴에 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