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역시 진그레이가 짱짱이었습니다.
네.
피와땀은 다른 뮤턴트들이 흘리고 진그레이는 이그제비어 가 대머리되고 생사를 넘나들때 텔레파시 쓰고 막방으로 피닉스 포스 분출하고
모든 뮤턴트들의 아버지인 그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뮤턴트는 퀵실버를 잡아놓고 제 손으로 죽이기엔 사랑이 너무 많아 팔에 광선검 달린여자에게 죽이라고했지만 오히려 목을맞습니다.
왜 죽일수있었는데 쳐맞기만 하고 안죽였던 걸까요 그리고 그 광선검여자는 왜 갑자기 무슨변덕으로 퀵실버를 안죽인걸까요? 설마..퀵실버 미모에..?
그리고 정말로 진그레이가 그렇게 할거면 우리 퀵실버 다리는 왜 ..ㅠㅠ!!왜!!!!!!!
전체적으로 다음편 떡밥을 위해 너무 빠르게 스토리를 전개하다보니 스토리 구성이 좀.. 평범하면서도 왜 이런장면을 넣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게하는 영화였습니다.로튼 토마토 지수에 비하면 '생각보다 그렇게 망작은 아니다'입니다. 하지만 리부트 된 엑스맨 영화중 퍼스트클래스라던가 과거의 실수를 되돌려 서로가 서로를 다른방식으로 이해해 나가는 장면을 그린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에 비하면 엑스맨 특유의 느낌이 많이 없어진 듯한 평범한 SF물이 되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견해지만요.
그리고 엑퍼클때부터이지만 그냥 매그니토의 복수3부작 같기도해요. 1편은 우리 엄마죽인놈들에 대한 복수 2편은 뮤턴트를 방해하는 인간에 대한 복수 3편은 우리 가족 죽인것에 대한 복수?영원히 고통받는 매그니토..ㅠㅠ
그리고 우리나라 정서로는 살짝 이해가 안갈수도 있는 부분이.. 자기 자식을 못알아보는 아버지가 상식적인가요? 아무리 난잡하게 살았어도 자식낳았음 어머니쪽에서 연락을 했었을텐데.. 살짝 막장 스멜이.. 퀵실버가 그냥 속시원히 '니아들이오!ㅄ아'이랬음 했는데 담판 떡밥때문인지 안한것이 너무 답답했어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역시 명장면은 놓치지 않는 우리 퀵실버
겁나 사랑함.올해 30인데도 어쩜 저런 소년느낌이 나는걸ㄲr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