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부채 증가 등 여파
20대 신차 구입 4년째 내리막길
일부는 수입차로 눈길 돌려
국산 소형차 판매 부진 '직격탄'
올해 서른살이 된 직장인 서아무개씨는 '20대에 자동차를 마련하겠다'는 생각을 결국 현실로 이루지 못했다. 4년 전 회사에 입사할 때만 해도 2~3년 돈을 모은 뒤 차를 사야겠다고 마음먹었지만 학자금 대출에 전셋집을 마련하면서 빌린 은행 돈을 갚다 보니 차량 구매는 엄두도 내지 못했다.
길어지는 청년실업과 불황 등의 여파로 20대의 차량 구매가 갈수록 줄고 있다. 특히 국산차 업체들이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소득 양극화로 인해 비교적 값이 싼 국산차를 '첫 차'로 선택하던 20대는 아예 차를 살 수 없는 형편으로 밀려나는 반면 학자금 대출 등 빚이 없는 상태에서 비교적 안정된 직장에 빨리 자리잡은 이들은 수입차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까닭이다.
- 후략
젊은 새끼들이 노예역할을 충실히 하여 우리 기업을 먹여 살려야 하는데 그러질 않으니 열받네.
돈 못벌어도 없는돈 긁어모아서 대출해서라도 사야 될 거 아냐? 그동안 뭐했어?
하여간 젊은 놈들은 열정도 없고 돈도 안모으고 대학도 재대로 안가고. 나약한 존재들 같으니라고 요즘 젊은 새끼들은.
- 돈많으신 어른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