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이 아닌 일반인
그리고 유독 차분하고 냉철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 아니고
김경훈 처럼 약간은 가벼운 성격을
가진 사람한테


사형수 바꿔달라고 조른것도
오늘 이상민 살리려고 했다고 내뱉은것도
이준석한테 볶음밥 말한것도

사실은 좀 이해가 갑니다.  



아까 그걸 왜말했냐는 이상민 질문에

사실상 믿을게 없으니까요
라고 했나



김경훈은 본인이
저 단체에서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지
잘 알고 있고
어떻게 보면
어떤 작전에도 본인을 껴서
데리고 갈 사람이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을거에요. 

사실상 이상민을 따라다니고는 있지만
이상민은 연합을 하더라도
뒤로는 배신을 하거나 다른작전을 짜는
캐릭터니까 본인을
이용해달라고 따라다니는 것 같았어요. 

솔직히 저 분위기면
주눅이들거나 할수도 있는데

그 주눅든 모습이 
트롤로 드러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이상민을 따라다닌게
백프로 신뢰해서 따라다닌데 아니기 때문에

배신을 한 직후
사람들이 너 왜그랬어??
라고 역정낼 때

주눅들고
미움받시 싫어서
본인도 모르게 

상민이형 구하려고 이말을 한것 같고

이상민 말처럼 작전을 자랑하거나
떠벌리려고 한건 아닌듯 싶어요. 


이준석이 물었을 때도
이상민만을 백프로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이준석한테 본인이 알고있는
정보를 말하는 걸로 
자기방어를 한 것 같아요. 

이상민한테도  다수연합한테도
미움받기 싫은 그냥 어린애같은 
마음이었지 않을까 싶어요. 


이게 방송이지만
방송인이 아닌 일반사람이라면
많이들 김경훈 처럼 행동했을 것 같기도 해요.   


걍 개인적인 생각임..

저새끼 왜저래?
이해가 안간다 라고 하지만

어떻게 보면
나는 이해가 가기도 한다..


라는 말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