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버님이 심근경색에 위장출혈 그리고 무슨 부종인가? 하는 걸로 오늘 16:33분경에 심장급사 하셨내요
갑자기 예기를 전해 들어 일을 해야 되는대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장례식도 2번정도 밖에 참여를 안해봐서 주체적으로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고...
종교같은건 안믿지만 그냥 위문해 주세요
친구는 천국가게 기도해 달라 했지만 뭔지 모르겠고
오늘 갈려다가
사장님이 "진짜 친한 친구는 다음날 가는거야" 라고 하시길레
내일 가기로 했는대 진짜 그런개 상관있나 싶기도 하고....
오늘 회사에 잡혀있던 집들이 회식때문에 못가게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친하긴한데 거의 만나질 못해서 친하기 보단 의리같은 느낌인것 같기도 하고...
장례식에 가도 정작 할일이 없을탠대 위로가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에휴 심란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