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학창시절부터 ABBA를 미치도록 좋아했습니다. 음악시간만 되면, 선생님과 애들이랑 모여서 ABBA노래만 부르곤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오유를 하면서, 이런 저런 재밌는 배경음악을 많이 접하면서 들은 한 곡...... 어느날부터 댄싱퀸에 '게이바' 추임새가 들어간 배경음을 들은 이 후, 도저히 원곡에 집중을 할수가 없습니다. . 어엿 2년이 다되갑니다. 전에는 독서실에서 나오는 댄싱퀸에, 책 보면서 무의식적로 "엣더 게이바!"를 외친적이 있었는데, 주위에서 미친듯이 쳐다보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제 훈훈한 학창시절을 제 기억속에서 지워버린 '댄싱퀸 @게이바' 합성가를 찾아, 고소하고 싶습니다. .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