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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택시타고 겪은 일인데 시사게에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수정
게시물ID : sisa_5808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토로토토
추천 : 1
조회수 : 65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3/11 00:00:05
실수로 제목만 쓴 글이 올라갔네요; 오늘 친구네 가게서 간단히 술 한 잔 하고 늦은 시간에 택시 타고 오다 겪은 일인데.... 약 15분쯤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서 아저씨가 먼저 당신은 민주노총 출신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고생 많으셨겠다 대답해 드렸더니 아가씨같은 어린 사람은 그 고생 모른다고 여자 대통령 뽑아놓았더니 남자랑은 역시 다르다고; 도대체가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어린나이도 아니기에 그거랑은 상관없지 않겠느냐 박대통령의 정책은 남녀 상관없이 그 사람이 이상한거다 했더니 요새 여자들은 드세서 못쓰겠다 하시더라구요...... 더 싸움하자는 것도 아니어서 무엇을 바라고 노총에 계셨느냐 여쭤보다가 동네 와서 내렸는데 내릴 때 아저씨가 한 마디 하시더군요......... 어린 사람들은 들을 생각도 없으니 말하기 피곤하다고........ 시사게에 올려도 되는 내용인진 모르겠지만 너무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답답한 제가 이상한건지요? 혹시 제가 이런 분 만나면 뭐라고 답을 해드려야 제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을런지요..... 너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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