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은 9일 경제 문제를 전담할 '국민경제연구소'를 당내에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며 "경제성장 과실을 국민 모두에게 골고루 나누는 '포용적 성장'을 위해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진보진영의 취약점으로 지목된 '성장' 담론을 주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국민경제연구소는 문 대표가 주창하고 있는 소득주도 성장과 신성장동력, 조세 문제, 복지정책 등을 다루게 된다.
새정치연합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 한 관계자는 "문 대표가 경제 문제를 전담할 당내 컨트롤타워를 만들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당은 지도부뿐 아니라 당 소속 의원 전원이 경제 행보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다.
민주정책연구원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월세난과 가계부채 해결을 위해 당 의원 전원이 참여할 수 있는 기구를 내주 중 구성할 것"이라며 "모든 의원들이 경제현장에서 항상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 액션 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당 지도부 및 중진 의원들이 참여하는 초계파 경제정책 모임을 매주 정례화할 계획이다.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50309215422504 ------------------- 당대표 경선할때 경제문제에 올인 한다더니 그냥 구호가 아니였음
당대표 당선 후 경제단체나 경제관련 민생 현장에 찾아간게 대부분
당 민주정책연구소와 적극 협력하고 있고 경제 정당이라는 방향성을 잡고 후속 작업으로 구체화에 나섰네요
하루 이틀한다고 해결되는건 아니지만 어떤일이든 계속 밀고 나가면 결국 그게 자신과 당의 브랜드가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