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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중동 순방 ‘500억 수출 성과’ 구체적 근거 없어
게시물ID : sisa_580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프맨
추천 : 15
조회수 : 782회
댓글수 : 52개
등록시간 : 2015/03/09 09:47:5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266402
 
 
 
정부
-이번 대통령 각하의 중동 방문으로 인해 어마무지한 경제적 성과를 이룩한거나 마찬가지임
-먼저 국내 제약사가 사우디랑 500억 규모 수출계약과 1500억 규모의 제약공장 진출 양해각서 체결 등
-모두 2천억 규모의 성과를 이룩했음!
 
*정부의 중동진출 성과는 크게 두가지로 홍보됨.
1. 의료 보건 분야 협력 확대
2. 국내 제약업체 및 의료기관 사우디시장 진출의 계약 및 양해각서 체결 몇건.
 
그런데 수출액 500억부터 일단 산출할 근거가 없음.
 
사우디의 에스피시사와 한국 비씨월드, 종근당, 보령제약등등은 서로 수출규모를 확인한 적이 없음
 
비씨월드
-에스피시와 17개 품목 수출 계약은 맺은 것은 사실임.
-그러나 하나하나 사우디 정부 허가가 필요해서 아직 수량과 납품가격은 계약서에 안넣음.
-가격이 안맞으면 안팔면 그만임.
 
보령제약
-구체적인 수출규모는 미정입니다.
-전체 금액이요? 저희도 모르죠
 
나머지 업체도 비슷.
 
또한 정부가 밝힌 의약품 수출 계약도 사실과 다르다.
 
복지부
-한- 사우디 제약업체간 성사된 계약은 모두 2건입니다.
-특히 제어디블유홀딩스는 향후 5년간 수액제와 항생제등을 사우디 에스피시사에 팔기로 계약했습니다.
 
제이더블유홀딩스
-아 팔기로 한건 맞는데 아직 계약까진 안했는데..........
 
 
 
마지막으로 정부가 주장하는 1500억 제이더블유 홀딩스의 공장 건설 사업은 어떨까?
 
제약업체 관계자
-제약산업은 다른 분야와 달리 현지 규정 법률적용이 워낙 까다로움
-정식 계약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금액이나 합의 내용이 달라질 수 있음.
 
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사우디 수액공장 건설양해각서 내용을 살핀결과
1500억 규모 건설대금등과 관련해 [현지 SFDA GMP 규정과 법률에 따라 비용 및 지불 방식은 추후 협의]라고 명시됨.
 
 
 
기자
-이거 실적 뻥튀기 아닌가여?
 
복지부
-사우디 방문 제약사들에게 물어봤더니 수출하면 한 500억쯤 될거에여 라고 듣고 발표한건데....
-사우디 진출 성과를 2천억 정도 하자고 하는데 제약사들의 동의가 있었음
-일부 팩트에 일부 오류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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