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그러하시겠지만 어르신들중에 박근혜 지지하는 분들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모두가 물고 빨고 지지하시는건 아니죠.
거의 모두가 지지하고 있을 때 한분이 조용히 말씀하시던군요.
박근혜가 젊은이를 비롯한 전 국민적인 지지를 받으려면 딱 한가지 방법이 있다.
지금 부자란 놈들이 해외로 빼돌린 돈이 국민들이 빚지고 있는 1000조란 금액과 맞먹는데 이 돈을 싸그리 다 뺏어서 국민들 빚 탕감해주면 된다. 그러면 어느 누가 일 못 한다고 하겠나? 당신들 자식들 빚없는 애들 누가 있나? 나도 이것만 해주면 박근혜 만세 하고 다닐 것이다.
순간 멍해지더군요. 솔직하게 정치라는 것이 대의명분 세우기가 표면이라고 보고 그 속내는 나에게 이득이 있느냐 없느냐로 나뉘지 않겠습니까?
박정희가 기업인들에게 어떻게 했었는지 상기한다면... 이게 실현불가능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해버렸습니다. 만약 이러한 일이 발생한다면 박근혜는 신화적인 존재가 될 것이고 말이죠....
말이 안돼는 것 같기도 하지만 세상살이라는게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생기기도 하니까요. 야당진영에서 이러한 부분을 선수쳐서 해외도피 자금 환수에 앞장서주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