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24시가 지났으니 어제 일입니다.
대표님이 출장나가시고 혼자 사무실에서 엑셀정리하고 있었어요
(사무실이 10평정도, 3인회사에 저를 포함해 대표님, 팀장님.. 팀장님은 휴무)
캡쳐에서 보이는 것과같은 일이 발생하여 톡을 보냈어요. (평소에 톡을 자주 주고받아요. 회의 출장이 많은 업무특성상.. 그 시각 대표님도 회의가신거라 메세지로 남겼어야했구요)
그런데 제 톡을 보시고는 전화하셔서
제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관리실아저씨께 잡아달라고 요청하라고 하셔서
관리실아저씨께 그것을 잡아야겠으니 에프킬라같은게 있냐고 여쭸어요.
차마 잡아달라고 말하기 어렵더군요.. 관리실아저씨가 그것을 처리해주는 업무가 맞는건지.. 너무위험한부탁을 드리는건 아니다 싶었어요
(그것이라 표현한 이유는 검색염려ㄷㄷ)
사진과 같이 도움을 받아 결국 정상근무를 하고 퇴근하는데
회사와 집이 좀 멀어서 .. 운전하고 오는 내내 서러워서 울었어요
잡고 일하라니..
사실, 어제그일이 일어나기 전에 제 계획은
퇴근해서도 집에가서 좀더 일을 할계획이었거든요..
두분도 집에서 메일업무나 회의자료를 만든다거나..
저녁,밤, 주말을 가리지않고 자택에서 일을 많이 하셔요.
대표님(여), 팀장님(남), 저(여) 성별은 중요하지 않지만.. 조언주시는데에 정보가 되실까싶어 남깁니다.
제가 10년20년을 앞선 미래형마인드인가요
아니면 미래에도 없을 잘못된 마인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