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대행, "오늘 하루는 박찬호의 한화"
한용덕, "찬호,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 이에 박찬호
한용덕 감독은 내 선수 생활의 마지막 감독이었다.
당시 전임 감독의 사퇴로 약 한 달 동안만 감독 대행을 맡았지만, 나에게는 누구보다 소중한 감독이었다.
그는 나에게 열정과 도전. 희생과 존중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늘 나에게 질문을 많이 던지고 소통하고 공감하려 했다. 내가 한국에서 뛰는 것에 대한 의미와 명분, 가치를 심어주었다.
희생은 강요보다는 북돋아주는 과정을 통해서 강한 의지력을 갖는다는 것을 느꼇다.
한용덕 감독대행, "유니폼 입고 창피해지지 말자"
"팀의 미래를 보고 운영하는게 우선이다. 하지만 너무 지는 경기만 보여드리는 것도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한용덕 감독대행, "선수들 눈빛 달라졌다"
"선수들이 경기장 위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왠만하면 작전을 내지 않고 있다"
한용덕 감독대행, 더 큰 한화 위해 무리하지 않는다
"우리 선수들은 올해만 야구하고 마는 게 아니다. 내년에도 계속 야구를 해야 할 선수들"
한용덕 대행 "선수들, 새로운 능력 샘솟는 것 같다"
"나는 박수만 열심히 쳐 주고 있을 뿐인데 오늘은 정말 많이 놀랐다"
한용덕 감독대행, 이례적인 두 차례 판정 항의 왜?
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이해할 수 없는 판정에는 강하고 확실한 항의가 필요했다.
한용덕, "우리 선수들의 능력, 이렇게 좋을 줄이야"
. 나는 그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맘껏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이다. 어차피 야구는 선수가 하는 것"
한용덕 대행, 하주석을 위한 특별 배팅볼 훈련
"하주석은 좌완 투수가 나와도 컨택 능력이 좋아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
한용덕대행의 목표설정 리더십, 한화를 키우다
선수단에 끊임없이 동기를 주입하고 있다.
급하다고 연수중이던 송진우처럼 끌어다 쓰지 말고
착실하게 2,3년 연수한다음 차기 감독직 맡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