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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에서 `한국식`으로 신입생 군기 잡던 한인 학생 체포
게시물ID : sisa_5803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ok-See-Do
추천 : 12
조회수 : 1401회
댓글수 : 63개
등록시간 : 2015/03/08 00:31:43
시라큐스대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이 
아시안 학생 클럽에서 후배 학생들을 괴롭힌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한국식으로 신입생들을 다룬 것이 화근이 됐습니다.

시라큐스대 경찰에 따르면 19살의 김 모씨는 
지난달 28일 이 대학 아시안 학생클럽인 `누 알파 파이`소속 신입생 3명을 대상으로 
소위 군기를 잡던 중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피해자들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자정쯤 학교 인근 공원에 피해자들을 집합시킨 뒤 
`할 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팔굽혀펴기를 시켰습니다. 
추운 날씨에 피해자들은 장갑도 끼지 않고 후드 티셔츠만 입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팔굽혀펴기 후 양손에 극심한 고통을 느낀 피해자 중 한 명이 
다음날 병원을 방문했고, 
의사로부터 "양손 약지와 새끼 손가락의 심각한 동상 증세로 
네 손가락을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김씨는 경범죄인 1급 괴롭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오는 18일 법정 출두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라큐스대학은 현재 해당 클럽의 활동을 중지시켰습니다. 

http://ytnradio.us/frm/news-article-read.asp?newscate=7&seq=16626.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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