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등학교때까지 100키로의 육박하고 스킨로션따위는 몰라 얼굴에 화강암을 박고 살았어요 그때 성격도 조심스럽고 내성적이어서 상당히 비호감이었죠
대학교 1학년때까지 살이 어느정도 있었고 대2때 일반인의 체중을 얻었어요 그때까지는 제 옛모습과 성격을 아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냥 평범하게 지내고 다녔는데 군대갔다오면서 눈 크게 뜨고 다니니 원래있던 눈크기가 달라지고 옷도 재대로 입고 기초 화장품도 바르기 시작하고 안하던 악세서리도 착용하고 다니고 왁스 실력도 늘다보니 어디가서 잘생겼단 소리도 듣고 다니게됐어요
좋은건 좋은건데 리얼 인생 난이도가 달라졌어ㅋㅋ 시바 그럼 전에 내가 살아왔던 인생은 뭐지 ㅋㅋㅋ 돼지로20년 살고 정상인으로 3년 살았는데 ㅋㅋㅋ 사람들이 내말을 집중해서 듣는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