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티 킥은 축구에 있어 경제학자들이 가장 할 말이 많은 주제라고 합니다.07-08 챔스 결승전 전에 스페인의 경제학자인 이냐시오 팔라시오스 후메르타는 패널티킥에 대해 연구 논문을 발표했고 이 경제학자의 친구경제학자가 당시 첼시감독인 아브람 그랜트 감독의 친구였다네요.이 경제학자가 결승전에 이냐시오의 연구가 첼시에게 도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랜트 감독과 연결을 시켜 주었고 이냐시오는 보고서를 하나 보내줬다고 합니다.여기에는 맨유의 페널티 킥에 관한 네가지 요점을 담았는데1.반데사르는 다른 콜키퍼보다 더 빈번히 키커의 '편한 뱡향'(오른발잡이에게는 왼쪽, 왼발잡이에게는 오른쪽)으로 몸을 날린다. 그러니 첼시의 오른발잡이 페널티 키커는 왼쪽으로 왼발잡이는 오른쪽으로 페널티 킬을 차는것이 골을 넣을 확률이 더 높다.2.반데사르가 막아낸 페널티 킥의 대다수는 중견 높이(1~1.5미터)로 찬공이 었으므로. 그를 상대로 페널티 킥을 찰떄는 지면에 가깝게 혹은 아예 높게 차야한다고 강조 햇다.3.호날두에게는 특이한 점이 있는데 호날두는 도움닫기를 하다가 멈추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약 85%의 확률로 골키퍼가 볼 때 오른쪽으로 찰것이다덧붙여 이냐시오는 호날두가 공을 차기 바로 직전에 마음을 바꿔 다른 방향으로 슛을 날리는 능력이 있는것 같으니 그를 상대하는 골키퍼는 미리 움직이면 안되며 골키퍼가 미리 움직일 때 호날두는 100%페널티 킥을 성공했다고 보고서에 작성햇다.4.승부차기 순서는 동전던지기에서 이긴팀이 정하는데 이기면 무조건 먼저 차는 쪽을 택해라.역대 기록에서 먼저 차는 팀이 승률이 60%였다.--------------여기서 부터는 경기 해설입니다.--------------------------------------------------동전 던지기에서는 안타깝게 퍼디가 이겼다.테리는 너희가 먼저하는게 어떻겟냐며 심리전으로 그의 마음을 흔드러 볼려고 했지만 퍼디난드는 그의 말을 무시한채 벤치에 의사를 물었고 먼저 차는 쪽을 택했다고 한다.테베즈가 첫번째 키커로 나왔고 골인첼시의 첫 키커는 발락으로 발데사르의 오른쪽 위로 골을 차 성공벨레티는 반데사르의 오른쪽 아래로 차 골을 성공이 때까지 이냐시오는 자신의 조언을 따르고 있다는걸 확신하지 못햇다고 한다.이 때 호날두가 나왔고 이 때 자신의 조언을 따르고 있다고 확신했다고 한다.보고서의 내용처럼 체흐는 먼저 움직이지 않앗고 호날두가 도움닫기를 하고 멈칫거리자 오른쪽으로 몸을 던져 호날두의 공을 막았다.그 다음 램파드, 콜, 테리, 칼루 등 모두 발락의 오른쪽으로 공을 찼으며..첼시의 키커 6명이 모두 같은 방향으로 공을 찬것이다.이 때 콜은 이냐시오의 조언을 무시했는데...콜은 왼발잡이였고 그는 이냐시어가 알려준 반데사르의 예측방향으로 찼지만 공이 낮게 깔려 반데사르의 손을 맞고 골이 되었다.6번의 킥을 막는 반데사르는 첼시가 모종의 전략을 따르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챘고 대충 자신의 왼쪽(즉 키커의 오른쪽)으로 차는것으로 결론지었을 듯하다.아넬카가 7번째 키커로 나섰고 반데사르는 뻣뻣한 자세로 양팔을 쭉 벌렷다.그 순간 아넬카를 놀라게 햇을 게 분명한 모습이 보엿다.반데사르가 왼손으로 오른쪽 구석을 가리킨 것이다.이 때 아넬카는 고민에 빠졌을 것이다.아넬카는 오른발 잡이였고 전략상 자신의 오른쪽으로 공을 차야만 햇다.하지만 반데사르는 오른쪽을 가르켰고 아넬카는 이 순간 반데사르가 오른발잡이를 상대할 때는 그가 오른쪽으로 움직이는것을 아넬카가 아는걸 안다고 생각했다.그는 마음을 바꿨고 왼쪽으로 공을 찼다.여기까지는 괜찮았다 문제는 이냐시오가 경고한 높이 즉 1~1.5미터의 중간높이로 공을 찬 것이다.
이 날 챔피언스 리그의 빅이어는 맨유의 손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