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메르시만 했거든요
그리고 경쟁전은 저처럼 못 하는 사람이 가서 겜하면
오히려 같이 팀 맺은 사람들한테 민폐라
빠른대전이나 인공지능(ㅠㅠ)이랑 놀아요 

 게임 속 메르시의 대사나 성격(?)도 마음에 들고
(내가 널 도와줄게 영웅은 죽지않아!! 다시 싸유쟝!! 내가 도와줄거야!!!)
 제가 에임이 구린지라 저에게 딱 맞는 영웅이라 생각해서
메르시를 즐겨하다가 요즘은 다른 캐릭터들도 재미 붙어서
이것 저것 많이 해보는 편이에요

엊그제는 위도우를 했어요
근데 한번 빵! 쏘았는데 솔져가 한방에 죽은거예요..!(생애 처음)
구래서 유오ㅓ...... 한 번 계속 해봐야겠다->헛총질->리퍼 궁에 쥬거버림
 같이 겜하던 친구가 옆에서 보더니 뭐하냐고 
웃고 떠들면서 아.. 그니까 웃기다고 넘기는데
같은 팀원이 위도우 손장애있냐고 좆도 못하면
빼라하는거예요ㅠ연습좀하라고 
그래서 미안하다하고 연습하려고 빠대에 왓다하려했더니
걔가 훈련장에 가서 겜하러는거예요(!!!내말을 가로챘어흑흑)
같이 겜하는 친구가 말이 심하다했더니 그 친구한테까지도
뭐라고 욕하고... 아직도 그 사람 닉네임 기억나요 ㅂㄷㅂㄷ

 암튼 이렇게 욕하면서 뭐라하면 진짜 우울해져요
자기네들도 처음부터 잘 한 거 아니면서 ㅠㅠ 
자기네들은 프로게이머라 이거로 밥 벌어 먹고 사나?
그런것도 아니면서 빠대에서 패배하면 팀원 싸잡서
보이스로 병신들이라고 뭐라뭐라 욕하다 
팟지도 칭찬카드도 안뜨면 조용히 픽! 나가면서ㅡㅡ;;

 흑흑흑 구냥 여러분들은 제 마음을 이해해줄거라고 생각되어서 넋두리해요
제 닉네임이 제가살고있는 지역+실명인데 일부러 이렇게 지은거거든여ㅠㅠ? 
다음엔 피디에프 따는거랑 고소미 먹이는 방법도 배워서 인실좆이라도 시킬거예요 진짜 속상해요
신고하긴하는데 신고한다고 상한 제 기분이 나아지지도않아요

 나도 나 못하는거 알아서
민폐끼치고 욕마니 먹을까봐 경쟁 안돌리고ㅠㅠ 빠대나 인공지능들이랑 노는데 너가 왜 나한테 이래라저래라야ㅠㅠㅜㅠㅜ 
인공지능은 지면 GG ㅠㅠ 거리고 귀여운데 인공지능만도 못한 넘들,,
 게임하면서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지만 저런 쓰렉같은 사람들 만나면 진짜 속상해요 
+제가 정말로 못 하니깤ㅋㅋㅋ 반박할 수 없어서 더 속상 ㅠㅠ

 나는 게임에 매달려 살 수 없단말이야 뜨문뜨문한다구...
아직 레벨 100도 안된 사람한테 바라는거 왤케 많아 ㅠㅠ
 안그래도 옵치가 배그에 밀려났단 소식 듣고 맘이 아팠는데
이런 사람들 때문에 다들 배그로 떠나버린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고....

 
모바일이라서 글이 좀 읽기 불편하실지도 모르겠즤만ㅠㅅㅠ
똑땅해요유ㅠㅠㅠ흑흑흑
그래도 종종 멜시하면 힐 넘 좋았다고 칭찬 받으면서 겜하고 뿌듯한데 가끔 나타나는 저런 애들때문에 넘 맘이 상하는것,,
글고 솜브라 되게 재밌어요 솜브라 잘 하고 시퍼요
느ㅏ~ 여긔이쓰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