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어머니의 정성어린 돈까스를 해동시켜
뭣도 모르고 남들이 좋다고 하길래 12000원주고 산 (무슨 기름따위가....) 올리브유에 튀깁니다..
그리곤 집에 있는 재료인 진간장 1아빠숫갈, 어머니표 매실원액 1아빠숫갈, 양파 1개 넣고 쫄입니다
아 물은 밑국물내기 그런걸로 육수내서 넣었어요
뽀글뽀글 쫄인담에 그릇에 담고 파슬리가루랑 바질 뿌려주고 시식!!
먹을만은 한데 딱히 자랑할만큼 맛나진 않네요ㅠㅠ
미림 뭐 이런거 다시다 이런거 가난한 자취생 집에는 없습니다 ㅠㅠ
2인분 해서 아까 아점에 먹고 좀이따 한끼 더 때울건데.. 내가 원한 그런 짭쪼름한 맛이 아니야 ㅠㅠ
어떤 재료가 맛을 더 풍성하게 해줄까요 요리게님들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