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4·29재보선 전략공천 않기로..국민참여경선 실시
권리당원 50%+유권자 50% 반영
【서울=뉴시스】천정인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4·29 재보궐선거에서 전략공천 없이 국민참여경선 방법으로 후보자를 공천키로 결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후보자가 경합하는 선거구의 경우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공천을 실시하는 공천 방법을 의결했다.
국민참여경선은 권리당원 50%, 권리당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50%의 비율을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이같은 방침은 모든 선거구에 적용돼 사실상 전략공천은 하지 않키로 했다고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밝혔다.
김 대변인은 "모든 후보자에게 공명정대한 경선 참여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