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들은거임.

일단은 사건은 워낙 잘 알고계시니 생략함.

일단 한 개인이 실력이 있든 없든 잘못을 했다면 벌을 받고 징계를 받아야하는 것은 당연.

하지만 벌을 내리는 기관에서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큰 문제인데

예전 일제해방 후 우리나라는 친일파를 처단할 지. 당장의 안정을 위해 그들을 이용해 정치를 해 나갈 것인지를 고민하다
결국 처단은 둘째치고 오히려 그들이 정권을 쥐락펴락하게 되었고 그 중 한명은 대통령까지 하게 되고 독재자란 소리까지 듣게됨.

그 한번의 선택으로 우리나라는 정의로운 나라이기 보다는 힘있는 자가 살아남는 나라로 바뀌어버렸음.

축협도 별반 차이가 없음.

그가 실력이 좋든 그의 아버지가 뭐든간에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적절한 징계가 있어야하는데..이건 뭐

나쁜 전례만 남겨둔 꼴이 되어버렸고 아직도 힘이 있으면 모든게 무마된다는걸 보여준 꼴이 되어버림.

그래서 더 안타까움.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페북으로 친분있는 사람들과 이야기 나눈것이라고 쉴드치는건 이해가 안감
페북 트윗 자체가 공개적인 공간인데. 그런식의 대화를 나눌려면 카카오스토리나 밴드같은 것들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