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시 패치 자체가 리메이크급의 패치 였으니 다연히 메르시가 op가 되든 고인이 되든 확 바뀔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메르시 너프는 유저들도 다 예상하고 있었고요.
근데 이번 메르시 너프는 너무 조급하고 심하게 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우선 패치된지 한달도 안되서 너프... 분명 메르시는 리메이크급으로 확 바뀌었기 때문에 메르시 유저 입장에서도 운영의 변화가 있으며 상대방도 이에 대한 대응법에 변화를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운영의 변화, 상대방의 대응은 짧은 시간에 변화 할수도 있고, 조금 더 시간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메르시 패치 후 며칠은 발키리만 쓰면 메르시의 생존률은 100프로 보장 받는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팀에 메르시가 있으면 위도우, 한조 등의 저격수나 솔저, 맥크라 같이 궁으로 메르시를 제압 할 수 있는 영웅을 넣으면서 메르시의 발키리를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한달도 안된 상황에서 패치하는것은 좀 성급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분명 부활 후 발키리 부활은 너무한게 맞습니다. 이건 빨리 너프 됬었어야 될 사항이 맞았고 이번 너프에서는 이 정도만 너프하고 이후에 더 경과를 지켜보면서 패치를 진행해야 되이 않았을까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