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계속 무거운 영화 영상미가 화려한 영화 무서운영화만 보다가
오랜만에 가벼운 영화 보자는 생각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무거운 주제에 저격당해서
사표내고 내꿈을 찾아가려 헀지만
하지만 문자메세지의 통장 잔액을 보고 현실로 돌아옴
영화는 재미지고 음악도 좋고
그런데 90년대초 시대에 맞게 여캐가 이쁘기만 하고 너무 그랬음 왕자님만 기다리는 하녀?
근데 그 당시 상황이 그러니 뭐 어쩔수 없는거고
그리고 영화에서 가장 감정 이입이 된건 형캐릭터였음
마지막에 형이 좋아하는데 저는 슬펐음
형님이 왜 축제때 솔로곡을 안했을까
감독의 실수일까 아님 고의로 그런걸까
차라리 실수였다면 좋겠음
일부러 축제에 안갔다면 그게 더 우울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