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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et_577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졸린눈떠★
추천 : 10
조회수 : 999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4/09/25 00:21:44
일단 저는 중3 때까지 키 158에 68kg이었어요
제가 뚱뚱하다는 것은 알았으나 빼려는 의지는 없는,
그러면서도 열등감과 자기혐오로 똘똘 뭉쳐있는 그런 상태였어요
그런데 제가 살을 빼야겠다고 결심한게 중3 겨울방학
왜 빼고 싶었는지는 기억이 안나요 어떻게 뺀건지도요
그렇게 고등학교 입학 전에 약 10kg을 감량했어요
굉장히 기분 좋았죠
이렇게 날씬한 저는 처음이었으니까요!!
그런데 근력 운동을 많이 안한건지 몸무게에 비해 많이 볼품없는 몸매였어요
그 후 3년간 더 노력하여서 고3인 지금, 51kg을 달성했어요!!
지난 3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일단 키는 5cm가 더 컸구요
하루하루 빠지지 않고 살이 왜이렇게 많이 빠졌냐며 감탄하는 친구들
더이상 내 몸보다 큰 치수의 옷을 사지 않고 딱 알맞고 예쁜 옷을 살수 있게 되었고
예전보다 훨씬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었어요!!
가장 큰 변화는 제가 지금 체대를 꿈꾸고 있어요
정말 제가 17kg을 감량하고 이렇게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건 모두 운동 덕분인 것 같아요
체대입시학원 갔다와서 한번 적어봤어요ㅋㅋ
수능 49일 남았는데 다음에는 대학 합격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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