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 여자분들 한복 곱게 차려입은거 보다가 문득 생각이 드는건데요.
지금 현대 한복들은 조선후기의 여자들옷들을 그대로 이어왔다고 들엇는데요.
조선후기는 성리학이 철저히 반영되서 여자들 길댕길때 포대기같은거 덮어써야하고
사단칠정 같은걸로 남자들 성욕 일으키면 안된다 해서 치마를 가슴밑까지 올려서
허리랑 다리를 안보이게 펑퍼짐하게 만들었다고 전에 들은적이 있거든요.
만약에 그게 사실이라면 성리학은 차별 구시대적 학문이니 요즘같은 성리학을 벗어난 시대엔
여자한복도 다시 그이전의 성리학이 반영안된 옷아니면 아싸리 요즘시대에 맞게 바끼면 좋을것
같아서요. 그런데 갑자기 생각 드는게 조선전기의 여성 옷들은 어떻게 생겼나요??
그냥 요즘 한복이랑 똑같은가요?? 아니면 고려말에 몽고 영향을 받아서 벌써부터 그렇게 바뀐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