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군대있을때 저는 곰신이었죵~ 입대부터 제대까지 쭉 기다렸는데 휴가 나올때마다 보고 싶던 얼굴만큼이나 반가웠던건 다름아닌 쌀국수..ㅋ 멸치육수맛이 제일 맛있던거같아요 베트남쌀국수만 먹어보다가 컵라면처럼 된 멸치맛쌀국수는 정말 신세계였죵~ 탱탱 뿔어터져도 맛있었는데 ㅋㅋ 2006년 4월 신랑이 제대를 하면서 쌀국수와도 이별을 했답니다ㅠㅠ 그후 그 맛이 그리워서 마트에서 파는 쌀국수 컵라면을 종류별로 사먹는데 그때 그맛이 아니에요!!!!!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그당시 뜨건물붓고 기다렸다가 뚜껑열은 모습이 똑같은 컵라면 발견했어요 하긴 그때하고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 포장용기도 바뀌었겠죠? 반가워서 박스로 사다먹고 싶은데 이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