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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난강 "노대통령과 약속 지켰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576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팔의눈
추천 : 66
조회수 : 5003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9/03 01:55:28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9/03 01:10:58
일본 스타 초난강(쿠사나기 츠요시)이 노무현 대통령과 맺은 약속을 지켜 화제다. 초난강은 지난해 6월 노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한국어로 영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결국 이를 실행에 옮겼다. 초난강의 약속은 10일 국내 개봉되는 일본영화 ‘호텔 비너스’를 통해 결실을 맺었다. ‘호텔 비너스’의 제작 초기에는 부분적으로 한국어 대사가 삽입됐지만 초난강은 모든 대사를 한국어로 바꿀 것을 제작진에 적극 권유했고 제작진은 이를 받아들였다. 초난강의 이런 한국 사랑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노대통령과 한 약속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초난강은 일본의 각종 쇼 프로그램에서 한국어로 재치 있는 유머까지 하는 것은 물론 ‘한국어 배우기’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그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는 일본 스타이다. 초난강은 일본에서 메가톤급 수퍼그룹 SMAP의 멤버로 91년 싱글 ‘Can''t Stop!!-LOVING’으로 데뷔해 그룹 이름을 걸고 인기 프로그램들이 제작될 정도로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화 ‘호텔 비너스’에서는 주인공인 호텔 종업원으로 등장해 한국어로 내레이션 연기까지 펼쳤다. (서은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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