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잠시 나온 은서는 준서를 만남.
서로 집에서 머라그랬는지 괜찮은지 물음..
은서는 준서에게 "우리......." 말하려고 하지만...
준서는 그런은서를 잡고 " 내생각만 하는거야..걱정하지 말기다...행복해지는거다.."라고 말함..
은서는 준서를 보며 대답을 하지만.."근데..나왜이렇게 불안해지는거지.."라고 말함..
준서는 은서 머리에 손을 얹고 " 너에 죄를 사하노라". 은서역시 똑같이 함
술마시는 태석. 청소하는 은서
태석은.. 이제야 나타났다고...내가 너한테 그정도 밖에 안됬냐고함..
은서는 전화하려고 했다고함..미안하다고함..연신 미안하다고함..
태석은... 미안하단말 하지말라고 뭐가 미안해 대체 뭐가 미안한데 배신하고 도망간게 미안해? 사랑하지도 않는 날 이용한게 미안해? 그것도 아니면 헤어지잔말 하기 힘드니까 그냥 해보는 말이야?..라고 말함..
그리곤 .."너정말..나 요만큼도 좋아한적 없니?...정말 요만큼도 없어?.."라고 말함.
은서는 단호하게 없다고.좋아한적 없다고 한번도 없다고 말함.
태석은 컵을 집어던지고 나가버림..
혼자있는 태석. 은서에게 선물했던 목걸이를 보며 목에걸어주던 날을 회상함.
그러다가 ....목걸이를 떨어뜨림..그리곤 밖에 나가서 발코니에있는 의자탁자 다때려부심 ㅋㅋ
태석은 은서집에 찾아가 울부짖음. 제발 만나달라고 좀 나오라고.
안에 있는 순임은 은서를 때리며 왜 남에 가슴에 못을 박냐고 왜 여러사람 괴롭히냐고 함..
태석이 가고 놔둔 꽃을 보며 은서는 " 미안해요..나 용서하지마.."라고 마음속으로 말함..
학교.
준서는 유미 짐을 싸고 있음. 지환한테 유미오면 짐가져가라고 해달라고함 ㅋㅋ
지환이 너 나쁘다라고 함. 준서는 나쁜놈맞다고 부모님 약혼녀 다 배신한 나쁜놈이라고 웃으면서 말함 ㅋㅋ지환이 근데웃어? 라고 묻자
준서는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난 은서가 용서해주면 되거든..이라고 말함 ㅋㅋㅋ
화장을 하고 뭔가 결심한듯..유미는 학교로 준서를 찾아옴. 갑자기 방문에 놀라는 준서.
유미는 짐가지러 왔다고함. 짐,준서랑 있었던 추억, 유미마음. 이제모두 다 가져간다고함.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준서.
유미는 괜찮다고 이해할수 있다고 함. 자기가 준서를 생각하는 마음이 준서가 은서를 생각하는 마음이라면 이해할수 잇겠더라고..라고 말함..
상대가 자기가 아니라서 인정하는데 오래걸렸다고 말하는 유미..준서는 미안하다고 지금 이렇게 밖에 할수가 없다라고 미안해함..
유미는 ." 미안할거 없다니까 너무쉬운말 있잖아. 그게 이제야 생각나더라구....인연이...........아니라구..." 눈물흘리는 유미..
준서는 좋은사람 만날꺼라고 함..
짐 차에 실어주는 준서를 보며 유미는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아주면 안되냐고 함. 안아주는 준서..
유미는 " 준서씨 향기...준서씨 품이 이런거구나...기억해둘께요...행복해요..."라고 울면서 말함..ㅠㅠ가는 유미를 보는 준서
(유미는 여기서 진짜 깨긋하게 헤어졌어야됨 진짜 ..아우...)
실장과 얘기하며 호텔을 나오는 은서. 윤교수가 와있다.
윤교수는 은서보고 엄마 경하가 많이 아프다고함..은서는 놀라서 엄마가요?!!라고함..ㅠ
준서는 학교에서 지환과 함께 있는 실장에게 은서는 안왔냐고 묻자 실장은 아부지가 호텔로 와서 따라갔다고 말함. 준서는...뭔가 생각하더니 학교를 나선다.
집에 도착한 은서. 신애는 윤교수보고 은서가 뒤에있는데도 은서가 여길 왜오냐고 누구때문에 엄마가 저렇게 됐는데 그럼..
윤교수는 아닥하고 올라가라고함 ㅋㅋㅋ
엄마를 보는 은서. 눈물을 흘린다..경하는 은서가 온걸알고 눈을뜨고..
은서 ..."엄마왜아파..왜아파요..나랑 오빠때문에 그래?..."
경하 ..."아니야..은서때문이 아니야..은서때문에 왜아파..은서야 우리잘못이야..엄마랑 아빠잘못이야..너하고 준서 그때..너무가슴아프게..떨어뜨려놔 서 이렇게된거야..그래서 잊지못하고 니들이 이러는거야.."라고 말함
거실로 나온 은서.아빠옆에 앉는다.
윤교수... " 생각해봤다..은서야 공부더 안할래?..미국이든 유럽이든 니가하고싶다면 시켜주고싶다.. 엄마랑아빠랑 셋이 살자.."
은서 ... "죄송합니다.."
윤교수... " 우리은서 이제 많이 컸네..옛날엔 아빠아빠 하더니..이젠 존댓말쓰네..아빤 아직도 우리은서는 어리광 부리던 그모습으로 보이던데..
아빠엄마 한번도 너생각안하고 잠든적 없다. 잘못했다..잘못했어.."
은서... " 아빠..그러지마세요.."
윤교수.. "우리셋 멀리가서 은서 결혼도 하구.."
그때!!!!!!!!!!!!
윤교수 말이 떨어지기전에 준서가 들어옴.
준서 " 저하고 결혼할겁니다. 저하고 결혼한다구요. 미국에 가도 저하고 같이 가요. 은서이제 저하고 있을겁니다.
윤교수 " 너!!..너흰 남매야..세상에 남매끼리 결혼하란법 없다"
준서 " 제동생 은서밖에 없다고 그럴때 아니라고 하셨어요..이제 동생아니라고 은서사랑한다고 하는건 왜 안되는겁니까. 동생아니니까 10년씩이나 버려 둔거 아니냐구요!!!"
윤교수는 준서 따귀를 올려버림..은서는 놀라면서 아빠라고 말함...
준서 눈물을 머금고 " 저흰 남남이에요 피한방울 안섞인 남이라구요. 그리고 서로 사랑하고있습니다. 근데 저희한테 무슨문제가 있는거죠?...예?...
허락안하셔도..저희결혼합니다."
윤교수는 멱살을 잡으며 준서보고 이제 내아들 아니라고 내자식도 아니라고말함
준서 " 의절한다하셔도 어쩔수 없어요..저희결혼합니다..(은서손을 잡으며) 저 옛날처럼 그렇게 쉽게 이손놓지 않을꺼에요"
준서는 은서손을 잡고 집을 나감..
늘 만나던 장소에 있는 두사람
은서는 엉망진창이라고 함..준서는 엉망아니라고 뭐가 엉망이라고 함
은서는.. 엄마는 아프고 아빠랑 싸우고 태석과 유미한테 못할짓 했다고함..
준서는 " 은서야 이렇게 생각하면 되잖아 . 이젠 다 넘었다. 다 끝나서 미련도 아무것도 안남고 이제 우리둘이다.응?"
은서는 "아니야 우리가 잘못한거야. 우리끼리 죄사해준다 그래도 안되는거야." 준서는 그만하라고 함
은서는 어떻해..어떻하지..나때문에 이렇게 된거라고 자책하며 눈물을 흘림..그리곤 나 만나지만 않았어도 그냥 행복하게 살텐데 라고함
준서는 오빠화낸다고 그만하라고함. 은서는 오빠가 나 만나지만 않았어도...라고함
준서는 은서를 안고 " 너만나서 나 정말 행복했어. 너없는 행복..나생각해본적없다." 라고 말하며 은서를 끌어안고..
은서는 " 나두...나두...정말은 나두그래 오빠.."라고 눈물을 흘림..
채소 손질하는 은서준서 ㅋㅋㅋ
준서는 은서보고 주말에 또 목장가자고함 ㅋㅋ
은서는 또 도망가자고??이럼ㅋㅋ준서는 그때 그렇게 가서 아쉬웠다고함.ㅋㅋ(태석이 찾아왔을때)
은서도 목장가기로함 약속까지함 ㅋㅋㅋ
차에타는데 울리는 준서의 핸드폰. 유미 엄마임..갑자기 놀라는 준서.
유미가 스스로 손목을 그엇음..
의사는 생명에 지장없지만 그림그리는건 아마 못할꺼라고 말함...
뒤에서 그걸 바라보는 은서...모든게 자기때문인것만 같다...
준서는 매일같이 병원을 찾아가지만 보호자가 허락을 하지않아 유미를 만날수가 없음. 은서에겐 신경쓰지를 못함
은서는 일하면서 호출확인을 해보는데 아무것도 들어와있지 않음..
은서가 폐교에서 기다리는데 돌아오지 않는 준서.. 은서가면 준서는 오고..
태석방을 청소하는 은서.
밑에보니 태석과 어떤 여자가 있음. 태석이 올려다 보면 은서는 고개만 숙이며 인사한다.
근데 저여자 심은하인줄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서는 내려와 태석에게 미안하다고 하지만 태석은 매정하게 대함. 니살던데로 살라고 나도 나살던데로 산다고.
은서는 미안하다고 또 하는데 태석은 사과같은거 안받는다고 복수해버리는수 있으니까 눈앞에서 알짱대지말라고함 ㅋㅋㅋㅋ
은서는 이만가보겠습니다. 손님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심은하 닮은여자는 계속 태석을 불러댐 ㅋㅋㅋㅋㅋ
이어서 올리겠음. 너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