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없는 히오스 낚시&드립에 도데체 뭔게임이길래 이런컨셉으로 개그가 가능한가 싶어서 시작한지 이제 일주일정도 되는데요
이젠 하루에 못해도 두시간은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네요.
기본적으로 롤과 비슷한 게임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롤은 친구네 집에서 딱 두번정도 해본 게 다였어요.
근데 그땐 정말 재미없었거든요, 딱히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근데 히오스는 조금 더 직관적이랄까요
그리고 스타나 디아블로에서 봐왔던 친숙한 캐릭터도 한 몫 했던 것 같네요.
이것저것 해보다가 캐릭터중 가장 귀여운 정예 타우렌 족장 위주로 하다가 암살자 캐릭터가 (딜이라고 하죠?) 재밌어서
도살자로 플레이 해보다 그레이메인으로도 여러판 해보고, 지금은 아바투르의 묘미에 빠졌네요.
아직 캐릭터를 두개밖에 못사서 매주 제공하는 영웅 위주로 하고있는데, 또 다른 영웅들은 어떤 재미일까 기대되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
사실 집에서 게임을 설치하고 이렇게 게임을 한적이 고등학교 이후로 처음이예요. 고딩때 cm3 를 하다가 6시간이 거짓말 처럼 10분처럼 지나가는걸 경험하고
난 게임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집에선 게임을 절대 설치 안했거든요, 하더라도 정말 라이트한 게임만 했는데..
레스토랑스 여러분 덕분에 제가 길을 잘못들었나 싶기도 합니다. 할게 태산같은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