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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스압]크툴루신화 5편-아우터 갓(2)
게시물ID : panic_52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6차원의소년
추천 : 18
조회수 : 523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7/08 20:02:32
또다른 크툴루 찬양곡

은 그냥 할렐루야 패러디 ㅋㅋㅋ



이번엔 아자토스와 니알라토텝 말고 다른 그레이트 올드 원들을 한번 살펴보기로 하죠.

1편에도 그렇고 그레이트 올드 원 소개할때도 그렇고 이분은 지겹게 나왔죠?
http://www.quizilla.com/user_images/A/AJ/AJW/ajwins/1137636519_yogsoth.jpg
다른 그림 가져왔다고 못 알아보시면 안됩니다! 요그 스토스입니다!

요그 스토스라는 존재는, 시공간의 지배자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요그 스토스라는 존재를 어떻게 잘 설명할까.. 했는데

엔하위키에 시적으로 잘 표현되 있더라고요

제가 웬만하면 제 말로 풀어서 적는데, 이 말은 요그 스토스를 너무 잘 나타내서 그대로 퍼 오겠습니다

'기이한 색색의 진주빛을 발하는, 작게는 백 미터 크게는 수 마일 이상의 거대한 구체방울의 무더기로서 나타나며 시공을 넘나들고 때로는 무제한적으로 물질을 소거해가는 모든 사건의 종결자와 같은 존재이다.

이자 문의 열쇠이며 수호자이다. 또한 과거현재미래는 요그 소토스 안에서 모두 하나이며, 요그 소토스는 다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사실을 알고 있다.

요그 소토스는 '하나로서 존재하는 모든 것이자 모든 것으로서 존재하는 하나'이며, 그 힘은 상상이나 계산을 막론하고 모조리 넘어서는 자이면서 마지막 순간에는 시공의 경계에 구애됨 없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휩쓸어버리는 자이기도 하다.'

...이해하시겠습니까?

시공간의 지배자라는 말과 저 설명을 잘 조합한다면 요그 스토스라는 존재를 어느정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아카식 레코드(우주의 현재 일어나는 일, 과거 일어난 일, 미래 일어날 일들이 모두 기록되어 있는 것)가 요그 스토스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요그 스토스는 아내로 슈브 니구라스가 있고, 심지어 니알라토텝과도 자식이 있는데,(...)

더 심각한 건, 요그 스토스와 인간 사이에도 자식이 있다는 겁니다!

웨이틀리 가문의 딸인 '리비아니'는 어느 날 아버지를 모르는 자식들을 낳았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리비아니의 아버지가 주술을 통해 리비아니가 요그 스토스와 관계를 가지게 하여 아이를 낳게 한 거죠.

이렇게 나온 자식들이 '월버 웨이틀리' 와 '이름 없는 동생' 인데요,

월버는 그대로 인간의 피가 많이 섞여서 인간 비슷하게 생겼는데, 동생은 평범한 방법으로는 볼 수조차 없는 괴물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소설 '던위치 호러'의 내용인데, 나머지는.. 직접 읽어 보세요~

그 다음도 지겹게 봐왔던
ah_shub-niggurath.jpg
슈브 니구라스 입니다.

'1000마리 새끼를 거느린 숲의 검은 암컷 염소'라고도 불리는데, 말 그대로 엄청난 수의 자식들을 데리고 다닙니다.

교회나 황혼의 무덤가에서 인간이나 양의 내장을 태워 바치는 의식을 하면 나타난다네요

크툴루와 과타노차와의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 합니다.

http://rpw1.home.comcast.net/~rpw1/women/abhoth.jpg?width=500
압호스

얘 그레이트 올드 원인 줄 알았는데 아우터 갓이었네요.

몸에서 끊임없이 괴물들을 생산해 내고, 그 괴물들을 또다시 흡수한다고 합니다.

근데 흡수하지 못한 괴물들이 가끔 인간 세상에 가서 깽판을 벌여 놓는다 합니다.

역시 아우터갓 ㄷㄷ해

http://24.media.tumblr.com/tumblr_l6jxmcxvEt1qa1ckfo1_500.jpg
아우터 갓 달로스입니다.

복잡하게 생긴 고철 덩어리인데, 인간은(안 그러는게 더 적은 거 같지만) 보기만 해도 미쳐버리는지라

어둠 속에서 소환해야 하며, 적절한 마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무한대로 증식한다 합니다

하지만 믿는 자들에겐 여러 가지 지식들을 많이 알려준다고 하네요.


보기만 해도 미치는 다른 아우터 갓들과 달리

지금 소개할 이드라(사진자료 없음) 은

소환하면 무려 미소녀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오오!!!!!

인간에게 조금 호의적이기까지 하다네요. 가만있자 네크로노미콘을 어디다둿더라?

ghroth.jpg
아우터 갓 그로스입니다.

이것이 행성을 돌면서 노래를 부르면 그 행성에 있는 그레이트 올드원이나 아우터 갓이 깨어난다고 합니다. 알람시계

전에 이놈이 지구에 왓을 때 그레이트 올드 원이 한 번 께어나 공룡끔살당했다 합니다


지난 편에서 아자토스에 대해 소개를 덜 한 게 있는데요

아자토스도 아우터 갓의 왕급이니 전속 무희가 있습니다.
http://farm4.static.flickr.com/3538/3650262123_5efb3ef449_o.jpg?width=600
바로 아우터 갓 툴차인데요, 아우터 갓을 무희로 두느 정말 아자토스는 ㄷㄷ해



그리고 아자토스의 자손 중 이런 것도 있다 합니다

이것도 이번 자료조사에서 알게 된 건데 설정이 참 맘에 드네요

'이름 없는 안개'또는 '니요그-소텝' 으로 명명되는 존재인데,

아자토스의 자손이며, 알려진 것이 거의 없어 파악조차 하지 못하는 존재라 합니다.

저번에 소개한 크삭스클루트와 관계가 있다고 하며, 하스터와 관련이 있다, 요그 스토스의 원형이다 라는 등 많은 말이 있습니다.

어쨌든 여러가지로 먼치킨스런 놈입니다.



이제 아우터 갓 소개가 끝났네요!

아우터갓은 수가 적어서 좀  편한 듯

엘더 갓은 더 적어서 쉽게 끝날 거 같은데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그 많은 괴물들을 언제 다 소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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