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egye.com/newsView/20170703000204
B씨는 2015년 2월 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씨의 여자관계를 거론하며 비방한 혐의가 드러나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검찰은 B씨가 성폭행 혐의로 A씨를 고소한 것도 거짓이라고 보고 추가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B씨는 A씨와 만나 교제하게 됐으나 이후 연락이 잘 닿지 않자 이용당했다고 생각해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에선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무고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2심은 두 사건을 병합해 판단했다.
한편 A씨는 논란이 불거진 뒤 그룹에서 탈퇴했다.
남 인생 망쳐놓고 집행유예 2년으로 끝나는걸로 봐서는 멘붕게에 갔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