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게에서 추천해주신
봉봉미엘 홍차클럽 웹툰을 보다가
홍차를 마셔야 할거 같아서 ㅋㅋㅋㅋ
집앞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뛰어갔더니
홍차종류는 딱하나 있어서
3:15 PM 대만 밀크티를 냉큼 집어왔어요
완전 간편하고 맛있네요 ㅜㅜㅜㅜ
차를 먹긴 먹는데,
모르고 먹는 차알못인데 ㅋㅋㅋ
밀크티를 곱게 우려서
따끈한 잔을 손에 쥐고 있으니
뭔가 포근하고 행복한 기분이 드네요 :)
예전에 홍콩 패닌슐라 호텔에서
유명하대서 차를 시켜먹었었는데
그게 정말 제대로 차를 한 잔 먹었던 거란걸
웹툰보며 깨닫는 나란 차알못... ㅋㅋㅋㅋㅋㅋㅋ
차를 알아가는 즐거움
신선하고 기분 좋네요!
차를 마시기 위해 오롯이 시간을 내는
티타임이라는게 뭔지 조금 알 것도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