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고 어제 저녁 친구 둘과 함께 홍대 노랑통닭에서 가볍게 치맥을 했는데 그곳에서 봤던 분을 꼭 찾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테이블 가장 안 벽쪽에 앉아 있었고 제 옆 테이블에 계셨던 여자 세분 중 한분을 꼭 찾고 싶습니다.
여자 세분 중 두분은 벽을 기대고 앉아계셨고 나머지 한분은 두 친구를 마주보고 앉아있었습니다.
외모가 되게 손연재 선수를 닮았었고, 말이라도 걸어볼까 싶었는데 너무 친구분들과 재밌게 얘기를 나누고 계셔서 짬이 안 났습니다..
그리고나서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이미 나가셨더라구요... ㅠㅠ
저는 그 옆 테이블에 파란색 라코스테 티셔츠를 입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제 기억에 딱 한번 눈을 마주쳤던 거 같은데 너무 아쉬움이 남네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남깁니다.
요약:
- 어제 (7월 6일 토요일) 오후 7시 30~40분 쯤 노랑통닭
- 파란색은 저고, 빨간색은 그 여자분이십니다.
- 이 여자분은 제 기억에 흰색 티셔츠와 청색 짧은 반바지 (핫팬츠?)를 입고 계셨습니다.
**혹시 정말 찾을 수 있다면 너무 기쁠 거 같습니다..
꼭 찾고 싶습니다!
(어제 한차례 글 올렸었는데 너무 밤에 올려서 오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올려봅니다.. 게시판 지키지 못한 점 죄송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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