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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지원가군 자체를 왜 넣은지 의문
게시물ID : overwatch_57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남친
추천 : 4
조회수 : 76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10/06 13:28:35
ptr서버 루시우, 메르시 가속도 제거를 보고 느낀 점이 이겁니다.

이럴거면 지원가군 자체를 왜 만들었을까요?
지원가의 필요성은 모두가 느낍니다.
한창 딜 넣고 있는데 체력 1이 모자라서 딸피인 적 못잡으면 아깝죠.
이럴때 지원가가 힐을 해주면 얼마나 좋나요.
죽어가던 그 때에 또는 죽었지만 곧바로 전장에 합류할 수 있게 또는 딜이 부족한 상황에 궁과 연계해서 킬을 내주게 지원해주는게 지원가의 의의죠.
근데 블쟈는 자꾸 지원가를 하기 싫게 만들어요.

가속도 없앴다고 징징거리는 것도 맞아요.
근데 이대로 패치를 하면 그냥 지원가 자체가 노잼돼요.

지원가캐릭터 루시우, 젠야타,  아나만 가지고 로테이션만 계속 돌리면 누가 게임을 재미있어 할까요?
거기다가 맵도 한정적이에요.
나오는 캐릭터 자체도 한정적이에요.
탱커도 마찬가지에요.
라인, 윈스턴, 호그, 디바, 자리야. 그래도 여긴 5명이나 되네요.
지원가는 그냥 3명 뿐이에요.
시메는 특정맵에서나 가끔 나올 뿐이고 메르시? 그딴 캐릭이 있었습니까?

솔직히 제가 지원가를 하는 것은 에임이 부족해서이기도 하지만
딜러와 숨바꼭질하는 쫄깃함, 생존하고나서 딸피인 캐를 순식간에 살려낸 쾌감, 가라! 포켓몬! 너로 정했다! 하는 쾌감때문이었습니다.
근데 그것도 한계죠.
딜러와 숨바꼭질하는 것도 질리고 딸피 캐 살려주는 것도 질리고 포켓몬 놀이 하는 것도 질려요.
지원가 말고 다른 것을 해보려해도.. 애당초에 딜러, 탱커, 힐러 이 셋 중에 제일 재미있는게 힐러라서 힐러를 골랐는데 힐러가 재미없어진다고 다른게 재미있어지나요? 그냥 게임 접죠.

사실 접었었어요. 하도 노잼이라 여름동안 접었었어요.

근데 주 캐릭인 메르시가 패치된 걸 보고 재미있겠다 싶어서 복귀한지 이제 일주일이에요.
일주일동안 바뀐 메르시 플레이하며 왁 뭐얔ㅋㅋ 존잼ㅋㅋㅋㅋ 이러면서 오랜만에 재미있게 플레이 했는데
가속도를 없앤대요.
메르시 궁도 너프시킨대요.
그냥 쓰레기로 바꾼대요.


이제 남은 지원가유저분들은 게임을 무슨 재미로 할까요?
지원가 3명으로 재미있게.. ㅎㅎ



기존에 있던 캐 똥캐로 만드는 개짓거리야 이젠 그냥 블쟈니까 그렇겠지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근데 좀 가뜩이나 없는 지원가군 캐릭터를 하나를 없애놨으면 인간적으로 신캐 발표라도 확정지어서 말하던지.
낼게요. 낼겁니다. 님들 이거 기대되죠? ㅎㅎ 이래놓고 3개월 뒤에 엉뚱한 캐 업뎃하고 시간 다 지나고 나서야 발표한 신캐 업뎃시키는데
지원가군 신캐는 과연 몇개월 뒤의 이야기일까요?ㅎㅎ


운영이 노답이더라도 게임 자체가 재미있으면 신경 안쓰고 게임할 수 있어요.
근데 운영도 그닥이고 게임도 노잼이에요.

필요와 재미는 굳이 비례할 필요가 없죠.
오히려 현실에서는 반비례관계에요.

근데 게임에서까지 필요하다고 재미도 없는 캐를 해야해요?
그냥 지원가는 캐릭터 없애고 NPC로 만들어 놓던가 힐팩이나 왕창 만들어서 전장에 떨어뜨려 놓아야 해요.
캐쉬템으로 작은 요정이나 인형을 캐릭터가 들고 다닐 수 있게 해서 자동으로 힐하게 만들면 더 좋겠네요.
오히려 유저들은 이걸 더 좋아할걸요?


여하튼 블쟈는 게임을 재미없게 만들어놨으면 이제 다시 재미있게 게임할 수 있도록 할 방안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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