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부터 부엌 천정 길냥이 가족에 대해서 물었던 오징어입니다.
대충 이런내용인데
방금 어제 주었던 물하고 식량하고 먹었나 싶어 베란다 타고 올라가
확인해 보니 다 먹었더군요.
저는 다시 통조림 하나 까서 빈 깡통과 교체작업중이였는데
근데 일주일 전부터 자꾸 떨어진다는 새끼냥이가 빼꼼 나와서 보더라고요
엄마오라그래 임마 하고 들어갈라는데
새끼냥이가 한쪽눈을 감고 있네요;;
( 한쪽눈을 전혀 못뜨고 완전히 감고 있었습니다.. )
이거 어떻게 해야하죠?
아픈건가요??
아프면 병원에라도 데려다 주고 싶은데 이놈이 길냥이라 가까이 가면 도망가고..
인테넷을 찾아보니 결막염경우 새끼한테는 약을 주면 안된다는데..
길냥이 가족인지라 가까이 가기도힘들고..
( 무리해서 잡으려면 부엌 천정을 다 뜯어야함.. )
하..
미묘한 동거 하루만에 답답하네요.
부디 좋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