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직장 상사나 사장이 와서

어쩌구니 없이 까거나 

무조건 하라고 그럽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럽니다..

머라고 변명이 아닌...차근차근 따져서 이야기하면 화부터 냅니다.

물론 제가 잘못한 경우에는 말없이 듣고 죄송하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에도 말없이 듣고 죄송하다고 말하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권위적입니다..

연봉협상할 때는 합리적인 척 하든데..

왜 평소에는 안 그러는지..

그나마 전 IT쪽이라 덜하지만..

몇 년 전에 오프라인 업체에서 일한 적이 있습니다..

거의 폭력에 가까운 권의주의를 봤습니다.

싫으면 니가 사장하든가...라는 식이데요

먼가 지적하며 화를 내길래...꼬박꼬박 조목조목 따져서 대답했더니..

말하는데 대꾸한다고 성질을 내더만요...ㅎㅎㅎ

전 정권은 합리를 우선으로 했습니다.

권위는 명예로써의 가치가 있지 힘으로써의 가치는 없다..라고 행동했습니다.

지금 정권은 권위를 우선으로 합니다.

권위는 힘이며 그 힘은 절대적입니다....불복종하는 죄는 용서가 안됩니다.

윗 바닥이 저러면..

사회문화도 영향을 받을 겁니다...

그게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