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서집의 아침식사. 망나니 오빠 종철 처묵처묵 ㅋㅋㅋ은서는 무슨 식충이새퀴가 먹는듯마냥 처다보고잇음 ㅋㅋㅋㅋ
은서도 해장국 그런거 못먹는데 순임을 보곤 이내 맛있게 먹음...착한 은서ㅠㅠㅠ
종철은 또 순임의 돈을 들고 튐ㅋㅋㅋ튀다가 물길러 오는 은서와 부딪힘 ㅋㅋ
순임은 그런 은서를 보고 왜 비오는데 물을 들고 왔다갔다 하냐고 함 ㅋㅋㅋ은서는 오늘 물이 안나온해서여 그러면서 엄...엄..엄마라는 말을 못하고 얼버무림. 순임은 엄마소리 안나오면 아줌마라고 하라고함..은서는 마음처럼 엄마소리가 안나와서 속상해함..
그때 이웃아지매가 전화받으라고함..
그전화는 경하의 전화였고 둘은 다방에서 만남. 경하는 은서 돌려달라고하고. 순임은 돌아가라고하고. 은서 볼꺼면 신애 내놓으라고함 ㅋㅋ
경하는 곧 미국으로 떠난다고 욕심이지만 신애,은서 둘다 키우면안되냐고 대학까지만이라도 잘키운다고 함. 그러면서 여기있으면 은서 식당심부름밖에 더하냐고함 . 계속 이런저런소리 하다가 경하가 돈봉투를 꺼냄. 순임은 이게 은서 신애 몸값이냐고 애가지고 흥정하냐고 그러면서 돈다시던짐 ㅋㅋ더내놔라 ㅋㅋㅋㅋㅋ
경하를 만나고 오는 순임. 국밥집에는 손님이 와있음. 술취한 손님2명이서 은서보고 술한잔 따라보라면서 진상피움 그모습을 보고 순임은 가슴이 찢어짐. 집에 들어가서 은서를 끌고 나옴. 그때 경하가 저멀리서 지나가고 있음....
은서는 경하를 보자마자 눈물을 그렁그렁 거리며 엄마라고 외치며 엄마에게 뛰어감. 경하와 은서의 상봉 둘은 펑펑움 ㅠㅠㅠㅠ
그모습을 보는 순임도 눈물을 흘림..그리고 경하에게 말함. 데려가라고. 미국 따라가라고. 경하는 감사하다고 연신 인사를 함.
뒤돌아가는 순임을 보는 은서. 은서는 경하에게 말함.
엄마따라 못간다고.이제 은서 엄마딸 아니라고 엄마는 신애도 있고 오빠도 있다고. 뒷걸음질 침....경하는 안돼 은서야!!!!!!!하며 잡음..
그러나 은서는 단호히 빠져나와서 순임에게 엄마엄마 울면서 달려가 잘못했다고 보내지말라고 펑펑움..ㅠㅠㅠ
준서는 학교앞에서 은서가 나올때까지 기다림. 은서를 만나고 기찻길을 지나면서 대화함.
은서는 작년에 준서가 생일선물로 준 시계를 집에놔두고 왔다고 후회된다고 말함.
그러면서 다시태어난다면 나무가 되고싶다고 말하면서 준서에게 말함. 지금은 헤어지자고 미국가버리면 슬퍼지니까 모른척하고 살꺼라고
은서 뛰어감. 그모습을 보는 준서..
은서생일.신애생일. 은서는 장미꽃 향기를 맡으며 스스로에게 생일축하한다고 함.
신애는 집에서 가족끼리 생일파티를 함. 그러다가 친구들 데리고 오냐고 엄마에게 물음.ㅋㅋ준서가 은서도 생일이라고함...
윤교수와 경하는 미국가기전에 은서 보는것도 괜찮다고함. 신애는 썪소 ㅋㅋㅋㅋ
신애는 방에와서 짜증내는데 준서가 들어와서 생일선물을 줌. 그러면서 은서가 저번에 말한 작년 은서한테 준 시계를 찾아서 신애한테 안차면 은서한테 줘도 되냐고 물어봄 ㅋㅋㅋ걍 가지고가면될꺼 왜물어보는지 모르겠음 ㅋㅋㅋ
여튼 신애는 갑자기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자기가 미국가기전에 은서랑 화해할겸 대신 준다고 가방안에 넣음.
준서는 가족찻잔중 자기것을 챙김.
학교에서 은서는 책상서랍을 보는데 시계가 있음 띠용@.@ 당연히 준서가 준거라 생각하고 가방안에 넣음. 그걸 포착하는 신애.....다계획이었음..ㅠ
은서내 반 애들 음악실에서 수업하고 교실오니까 신애가 울고있음. 시계가 없어졌다는 거임!!!은서는 아차 싶었음..ㅠㅠ맨날 당하는 은서..
담임선생은 애들 책상위에 올라가라해서 꿇어 앉히고 빨리 불어라고함 ㅋㅋㅋ은서는 가방을 꼭쥐고있음....
선생이 가방을 가져가며 흩어지는 책들속에서 나온 시계...은서는 자기가 한게 아니라고 진자 아니라고 울면서 말함..ㅠㅠ
은서는 칠판에 거짓말을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빼곡히 적고 있음. 그걸 보는 준서는 가슴이 찢어짐.
은서에게 다가가서 은서를 불렀는데 은서는 아는척하지말자고 했잖아 라고 말함 ㅋㅋㅋㅋㅋㅋㅋ준서 갑자기 존내 쿨하게 첨만난거 처럼 인사함 ㅋㅋ은서 잠깐 피식거리고 눈망울에 눈물이 맺히며 자기 거짓말쟁이 아니라고 도둑질도 안했다고 울면서 말함. 준서는 안다고 말함. 은서는 오빠만 알면된다고 그럼된다고 말함. 준서는 바다가자고함.
바다가서 잼있게 놀면서 준서는 은서 얼굴도 그려주고 은서는 자기가 이렇게 못생겼냐면서 투정부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냄 ㅋㅋ
준서는 은서에게 생일선물로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찻잔을 주며 혼자 외로웠잖아라고 내거도 너하고 같이 있게 해달라면서 선물을 줌.
버스타기전 서로 얘기하다가 은서가 묻는다. 미국 언제가냐고. 한참 걸리냐고. 얼마나 걸리냐고 ..다잊으면 어떻하냐고...눈물을 뚝뚝흘림..
준서는 은서가 다시태어나면 나무가 된다는걸 꼭 기억한다고함 . 다잊어버려도 그건 기억한다고 말함..그리고 손을 맞잡는다..
출석 부르는대 담임이 신애 미국갔다고 함. 은서 그거듣고 자리를 박차고 뛰기 시작함
끝내 마지막으로 못보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는 은서..........
굴다리 바깥에서 안으로 걸어오는 준서(송승헌)..걸어오며 옛날 은서와의 추억을 회상함.
자전거를 빌려서 온동네를 돌며 은서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준서
옛날 은서가 살았던 그 국밥집을 찾은 준서. 물론 은서가족은 없고 식당도 바뀌었고 다른 주인임.
주인 딸래미 정도 되는 여자애가 동생은 찾았냐고 물어봄. 그집 소문에 서울에서도 못살고 옮겨다녔다고 그집오빠 (종철) 나쁜놈이었다고 말함..
준서 썩소..ㅠㅠ
약혼식 전날 어디갔다고 투정부리는 유미.
장면은 바껴서 은서가 일하는 리조트 . 어떤 전화를 몰래 듣는 교환실 직원들 . 그걸 끈어버리는 은서 ㅋㅋ
태석(원빈)은 은서에게 전화해서 " 최씨 아줌마 다듣고 있었죠? "라고 물음 ㅋㅋㅋ머 이런거 저런거 말하다가 끈음
흐뭇해지는 사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뭇하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명을 하자면 태석은 존내 돈많은 리조트회장 막내아들임.개망나니막내아들ㅋㅋㅋ 회장 두번째 마누라의 아들임.리조트에는 프로골프선수로 묵고있는중.
은서는 태석의 얼굴도 모름. 걍 프로골프선수로만 알고있음. 통화만 했는사이. 태석도 마찬가지임.
그리고 왜 최씨 아줌마라고 하냐하면 태석이 하도 여자들한테 찍접대고 하니까 은서가 뻥쳤는거임. 태석은 그말 믿고 있고 ㅋ
리조트에서 내려오는 은서. 리조트로 올라가는 준서. 이렇게 또 엇갈림...은서는 집으로 ㄱㄱ중. 흐뭇하다. 나도 흐뭇하고 캡쳐는 진짜 잘한거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상하게 보진 마세요....
태석은 골프치다가 저멀리서 오는 준서를 발견하고 재회를 함. ㅋㅋ둘은 미국에 있을때 친구임. 태석,유미,준서 다 친구임. 유미와 준서는 결혼할사이임.
원빈 얼굴 어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때만 해도 원빈이 20대 중반정도 됐을껀데..참 지금이랑 변한거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준서랑 태석은 머 안부묻고 하다가 준서가 태석에게 내일 약혼한다고 말함 ㅋㅋㅋㅋㅋㅋ태석 기분좋디 ㅋㅋㅋㅋ
태석은 자다가 새벽에 깨서 내려왔는데 준서가 베란다에서 생각중인걸 봄 ㅋㅋ 태석은 준서옆에 앉아서 약혼식을 하루앞두고 이러는 사연이 멀까 하고 물음.ㅋ
준서는 숨겨진 여자가 있다고 말함. ㅋㅋ그리고는 그여자한테 자기 약혼한다고 보고하러 왔다고 함.. 그리곤 일어나서 창가에 서서 혼잣말로 '오빠 약혼한다..' 라고 함.
다음날 태석의 차를 타고 나오는데 은서는 자전거 타고 오고 있음...멍청하게 또 스치기만함...애간장타게 ...
준서의 약혼식. 유미와 준서는 첫만났을때 얘기를 함. 유미가 나무가 되고싶다고 했었다고.
태석은 교환실에 찾아가서 여기 아줌마 없냐고 물으니까 다 20대 밖에 없다고 직원이 말해줌 ㅋㅋ그래서 폰을 전화기에 포개놓고 교환실로감 ㅋㅋ
화면 바뀌고 준서 약혼식에서 유미가 준서씨 첫사랑이름이 머라고 물음 . 태석도 은서에게 물음. 준서는 "나무" 은서는"은서.최은서" 대답함...3부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