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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연..
게시물ID : freeboard_6975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답답초답답
추천 : 0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06 00:09:19
오늘.. 친구들과 놀러가기로 했지요..
 
그런데 아침에 오겠다던 인터넷기사 아저씨가 12시에야 오신다고하셔서
 
망했다 !!! 했는데 12시에 나가봐야 한다했더니
 
아저씨가 그럼 다른집보다 먼저 오겠다고 하셔서 다행히 약속시간에 맞춰
 
다같이 여의도로 향하고 친구들과 함께 알바를 해보려고 신청하고나서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생애 처음으로 애슐리를 갔습니다 ㅋㅋㅋㅋㅋ
 
좋더라구요 . . 확실히 ㅋㅋㅋ 엄청나게 배부르게 먹고
 
만족하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오랜만에 뷔페도가고 참 좋았지요.. ㅎㅎㅎ
 
이제 친구들과 헤어지고 나서 집으로 돌아와
 
잠시 있던중 어무이가 좀있다 마중나오라 하셔서
 
기다리고 있었더랬죠 ..
 
어무이를 마중나가는김에 개 바깥구경이나 하자 하고 데리고 나갔지요.
 
근데 이녀석이 발이 선천적으로 아파서리 걷다가 주저앉기도 하답니다(유기견.. 데려와서 키우는거라 허허허.. 도.. 돈이 많이 깨졋죠 .. 휴학생인데.. ㅠㅠ)
 
그래서 이녀석을 안고서 정류장을 향하여 가고 잇는데 . .
 
어떤 모녀와 강아지가 있더라구요
 
오 녀석 조금 귀엽네 하면 지나가려고 하는데 . .
 
이 강아지 녀석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희집 개를 보더니 막 짖으면서 달려들더라구요 ..
 
어차피 제가 안고있어서 공격 못하지 하며 지나가려는데 이녀석이 제 왼쪽 무릎 뒤쪽 살 접히는 곳을 할퀴더라구요..? 문건지 할퀸건지 . .
 
무튼.. 모녀분들도 놀라시고 저도 깜짝 놀라서.. 억 했는데
 
살짝 긁힌거겟지 하면서 놀라신분들한테 괜찮다고 가시라고 하고 보내드리고 전 정류장에서 어머니를 기다렸죠
 
그 사이 .. 점점 통증이 몰려오고 그쪽을 바라보니.. ㅠㅠㅠ 피가 흐르더라구요.. 꽤 심하게 당햇나 봐요 ㅠㅠㅠㅠ
 
어머니 오시고 ㅠㅠㅠ 집에와서 씻고 약바르고 ㅠㅠ
 
으헝.. 이러고 있는데 . . . . . 억.. 핸드폰을 정신이 나가서 정류장에 ㅠㅠㅠㅠ 바로 뛰갔는데 . . 없어지고 .. 계속 찾아헤맷는데
 
전화는 안받고 망했다 하는 순간 동네 할아버지가 주워가서 연락받고 받아오고 . .
 
 
정말 오늘하루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 왜이러죠 으허허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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