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몸무게 : 배고프다고 느낄 때의 체중78, 뭔가 찐거 같다 싶을땐 80...

허리둘레 : 배고플땐 30~31. 밥먹은 후 32...

%특이사항% 

금연 14일째 - > 10년간 멘솔만 피워서 아로마향 플라스틱 담배가(타르나 니코틴이 없는, 박하향 막대)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그렇~게 까지

담배가 태우고 싶지는 않습니다.(멘솔피우시는 애연가에게 금연시 꽤나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

다만 금연 후 계속 입에 무엇인가를 먹어야 하는 정서가 생긴듯한 느낌이 드네요. 배가 부른데도 뭔가 계속 입에 넣게됨 ㅠㅠ.....

제 식습관은 1인분이 있다면 그 3분지 2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다만 먹는 시간이 드라마 한편정도 걸리죠. 

짧으면 20분. 보통은 30분 길게~ 천천히 먹을땐 40~정도?

식습관만 보자면 그리 살이 찌는 건 아닌데... 자주 조금씩 먹어요 -_-;;...(요샌 금연때문에 심한듯)

거기에 운동 제로... 

옷만 입히면 그리 살이 찐거 같지 않은데? 싶지만 벗겨보면 뱃살, 허벅지, 

가슴(이거 여유증이 아닐까 싶은 정도...수술은 무서워서 운동으로 갑빠라 속이려고 지금 가슴운동비중을 높게 세울 계획입니다)

볼살... 4부분이 특히 심합니다. 서 있을땐 배애 힘주고 다녀서 별 문제는 없는데 앉으면 마법을 쓰듯 뾰로롱~ 살이 텨 나옴. 겹겹겹!

사실 운동을 3일차인데 유산소만 해서 근육운동을 포함한 오늘이 1일차.

스트레칭! - 무산소 - 유산소

근육운동 플랜.

싯업 20개 3셋트! 계획대로!!(처음껀 가장 팔팔해서 할만 했고, 뱃살을 가장 증오해서 그런지 잘 했음)

플랭크 - 계획은 1분30초 3세트. 현실 50초, 20초, 10초...(인터넷에서 이거쯤이야~ 하고 넣었는데 지옥임 지옥)

사이드 밴드 - 계획은 20개 3세트. 현실 4세트! (사실 이게 제일 쉬워서 그런지 거울보며 음악 들으며 땀흘리는게 즐거운 기억!)

길다란 덤벨 - 20개씩 3세트. (집에 쓰던거 사용했는데 그리 무겁진 않아서 천천히 여유롭게 운동하는 척!)

1분 30초 쉬고

실내 자전거 - 계획은 30분. 현실은 20분 (빅뱅이론 한편이 20분이란거 오늘 암)

이거저거 다 해보니 한시간 정도 걸리네요.

내일 아침엔 아마 온 몸이 울겠죠...?

위의 플랜을 2틀전에 하고 어제 온 몸이 쑤시니 안했는데 오늘은 어케어케 하긴 했네요...내일은 저녁에 일이 있어서 못하고 일요일에 다시 할텐대 잘 하고 있는지 쩝...오늘 운동한 가장 큰 이유는 도미노 피자 20퍼센트 할인 쿠폰이 있어서 3조각과 콜라 먹고 반성으로 운동한게 큼...

오션월드 가고싶어요...흑...

웃긴건 이거 다 쓰고 사과 먹을려고 옆에 준비해놨뜸. 난 왜 운동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