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박지원, 문재인 두분다 훌륭한 당대표감이라는 생각입니다만..
최근에는 여러 논란들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안타까운것은 투표비율에 지지후보 없음이 없어지면 문재인 의원이 상당히 유리해지기 때문에 박지원쪽에서 반발이 큰거 같습니다.
투표하루전날 규칙이 바뀌니 화가 엄청날법도 하죠.
그래도 수용하고 넘어갑니다만 찜찜하죠.
문재인 후보가 당대표가 됐을시를 생각해 봅시다.
여기 계시는 문재인 지지자들의 이해할수 없는것중 하나는 저렇게 협력할 상대를 공격하면서 나중에는 어떻게 화합하려는지 궁금합니다.
안철수와 단일화때를 생각해보면 안철수 사퇴후 문재인이 후보가 되자 지지율이 폭락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화합이 안되는거죠. 왜냐하면 워낙 상대후보를 공격해놔서 안철수 지지층의 문재인측을 향한 증오와 배신감으로 인해 문재인 지지를 나서지 않은 것이죠.
지금도 보면 그런 모습이 보입니다.
박지원이 나가야된다라? 그러면 당이 또 깨지는 구도가 됩니다. 그게 진짜 당신들이 원하는겁니까?
그렇게 친노들을 위한 친노당이 되고나면.. 지지세가 확산이 안되죠.
중도층이나 다른 지지층에는 '니들말 들을 가치가 없으니 꺼지고 우리들 방식대로 한다'는 인상을 줄수있고 그렇게 되면 그들에게 어떤 타협이라든가 협상이라는 여지가 없어지는 것이죠.
그렇게 쪼개지고 나면 똘똘뭉친 45%의 보수층에 지고 마는 것이죠.
계속 같은 형태에요. 계속 같은 패턴으로 지지율 밀리고 선거에 지고마는 형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아래 사람들(지난 대선 박근혜 유세때 부산역 광장 모습)을 이겨내야 합니다. 현실은 냉혹하죠.
영리하지 못하면 몇십년이고 저들에게 정권을 내줘야 하는 처지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런 끔찍한 세상을 막기위해서라도 제발 선거에서 이기는 똑똑한 유권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