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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는 도망, 비서관은 삿대질과 폭언으로 일관
제일 먼저 인사하고 질문하려던 여성이 제 아내입니다.
춘천 살면서 참 살기 좋은데 산다는 얘기도 많이 듣지만,
춘천하면 기승전진태로 끝나는건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박근혜 탄핵 촛불때 춘천에서 촛불 진짜 많이 들었거든요~~ (저희도 그때 깊어졌습니다만 ㅎㅎㅎ
김진태 때문에라도 더 말이죠.
그런데도 춘천 관련 기사는 물론이고 하다못해 닭갈비 막국수 광고하는 영상 댓글에도
김진태 때문에 춘천 안간다 김진태 때문에 닭갈비 안 먹는다 이런 글들이 가득하더라구요.
저는 병원에서 교대근무 일하느라 시간을 못내지만 와이프는 지금도 대학생 모임도 하고 집회며 촛불을 잘 찾아다닙니다 ㅎㅎ
와이프랑 같은 모임하는 후배들이 와이프랑 같이 김진태 까는 유튜브 방송을 해본다고 하고
일인시위도 하는데 딱 그저께 김진태 사무실 앞에서 일인시위를 하려던 중에
선관위에서 못하게 하는 바람에 돌아가는 길에 김진태가 차에 타러가는 걸 본 모양입니다.
나름 예의바르게 질문하려고 했는데 참지 못했다고... 이 일이 벌어진 후에는 오히려 너무 점잖게 물어봤다고 억울해 하기도 합니다^^;
제가 도움을 줄거라고는 야근할때나, 주간에 쉴때 이렇게라도 김진태와 싸우는 춘천의 이야기를 전하는거라도 해야할 거 같아서
와이프 동의를 받아 이렇게 올려봅니다^^;;;
가입하고 첨 쓰는 글이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ㅎㅎㅎ
SNS에 이런 이야기 쓰면, 춘천이 투표 못해서 그런거다 정신차려라 욕 먹을 떄도 있지만
이번만은 다른 결과로 춘천 시민들도 우리 국민들도 속 시원한 결과 보고 싶습니다. (춘천시민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
총선때까지 1일 1진태 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