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전사
근접전사류는 초반에는 어느정도 공격을 담당하지만,
후반에 가선 로봇강습유닛이나 공성유닛, 공격함이 공격하는데 앞에서 시간을 벌어주는 탱커역할을 하게 되죠.
한번 다시 살아나서 전선 유지력이 좋은 파수병이 탱킹에선 압도적인 효율을 발휘합니다.
아이어 광전사는 아몬의 저그가 즐겨쓰는 저글링, 바퀴, 히드라 조합을 상대하기 좋고,
단일 공격력은 8이라 다른 종족을 상대할때는 적합하지 않다고 적으려고 했는데..
어머나 세상에, 아르타니스 상향과 같이 캠페인에서도 공격력이 16이 됐다네요. 그냥 쌥니다. 엄청 쌥니다.
백인대장은 기절이나 감속으로 탱킹을 담담하지만, 파수병의 효율성이 너무 좋아서 살짝 뒤로 쳐지는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파수병이 효율적입니다.
원거리 전사
원거리 전사는 특징과 운용법이 천차만별입니다.
용기병은 많아진 체력과 공격력으로 방어전에는 좋지만, 느린 기동력과 크기때문에 버벅거리는일이 많습니다. 역시나 드라군은 드라군..
그리고 후반에는 다른 공격용 유닛의 길을 방해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추적자는 점멸로 우월한 기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어느정도 탱킹도 갖추게됐지만, 기본 공격력이 10이라 공격력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그냥 공성유닛이 처리하지 못하는 공중유닛의 초반 처리용이죠.
사도는 레더랑 좀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90/90 공격력 20(경장갑30)
이 공격력 때문에 저그를 상대로는 굉장히 우월합니다. 아몬의 저그의 주력병력은 대부분 경장갑이라 아이어광전사랑 사도 조합이면 무서울게 없죠.
캠페인에서는 대규모병력을 운용하기 때문에 스킬을 사용할 짬이 잘 나지 않습니다.
이건 정말 취향이 갈리는것 같네요. 그냥 캠페인에 맞게 넣으면 될거 같습니다.
은폐 전사
은폐전사는 네라짐 암흑기사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35X5라는 광역 공격스킬겸 무적스킬을 자동시전으로 사용하니까요.
보병병력에 몇기만 섞어주면 그냥 다 지울정도로 압도적인 효율을 자랑합니다.
복수자는 한때 무적버그로 잠깐 떴지만, 이제 패치가 됐다고 하고, 전장에서 이탈하기 때문에 전선 유지력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피의 사냥꾼은 아쉬운점이 이 유닛이 등장한 이후에는 사쿠라스 캠페인처럼 은폐를 해서 잠입하는 캠페인이 존재하지 않는다는겁니다.
만약 이 유닛이 사쿠라스 캠페인때 있었다면 첫번째 캠페인의 난이도가 수직하락할거에요.
개인적으로는 네라짐 암흑기사를 강력 추천합니다.
로봇 강습 유닛
불멸자는 이전의 명성이 없어졌지만, 여전히 보호막 200을 얻고, 중장갑에 큰 피해를 준다는것은 매력적입니다.
캠페인 후반에 나오는 혼종을 상대로 엄청나고, 탱킹에 효율적입니다.
말살자의 그림자포의 설명이 좋아보이지만, 액티브이고 쿨타임이 무려 45초인게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하지만, 불멸자하고 공격력은 같고, 공중을 커버할수 있게되니 탱킹이 잘 갖춰진 조합이라면 나쁘지 않습니다.
이 선봉대라는 괴랄한 녀석은 도대체 탈다림이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려 128, 중장갑 상대로 240의 대미지를 범위로 꽂아넣는 말도 안되는 녀석입니다.
로봇 강습유닛중에서는 단연 공격적으로 특화된 유닛이라 앞에 탱킹이 충분한 조합이면 말도 안되는 효율을 발휘하지요.
단점이라면 공속이 느리고, 자잘한 유닛이 많은 저그 상대로는 거신이 횔씬 유리합니다.
거신이나 파멸자같은 범위 유닛을 채용할경우 불멸자가 좋고,
다른 범위 유닛이 없으면 선봉대를 활용하는것이 좋습니다.
---------------------------------------------
나중에 한번 캠페인 초보자를 위해서 제대로 가이드를 쓰기전에 써본 글인데,
아직 피의 사냥꾼 같은 유닛을 굴러보지 못했고, 아이어 광전사가 그렇게 사기가 된것도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