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빨리 달리는 기차에서 전구를 둡니다.
전구로부터 똑같은 거리만큼 거울도 양쪽에 설치해 둡니다.
그리고 전구를 키면
양쪽 거울에 다다르는 빛은 기차 안에서는 동시에 다다르는것 같지만 기차 밖에서 관찰하면 동시에 다다르는것 같지 않죠.
여기서 질문이요!
1. 빛과 거울 간에 일어나는 작용을 예를들어.. 음 빛이 거울한테 가서 쓰담쓰담을 해준다고 칩시다. 이제 전구를 켜볼께요.
기차 안에서 관찰을 하고 있는데 오.. 빛이 거울한테 쓰담쓰담을 해준거 같습니다. 역시 빠르네요.
그런데 기차 밖에서 관찰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직 빛이 쓰담쓰담을 하지 못했다고 관찰합니다.
몇초 후에는 밖에서 관찰하는 사람에게도 빛이 거울에게 쓰담쓰담을 해준것 처럼 보일것 같은데, 그전에 시간이 정지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일본 야x에 나오는 그 시계를 작동 시킨 것처럼 모든게 멈춰있습니다. 딱 그 시각! 시간 아니고 멈춰진 딱 그 시각!
그 시각에서는 과연 거울은 쓰담쓰담을 받은건가요 안받은건가요??
우리 엄마가 한땀한땀 필명자수까지 넣어서 만든 거울은 그거 딱 하나 뿐인데 그 하나의 거울에, 쓰담쓰담을 받은 현상과 안받은 현상, 두 현상이 반반치킨처럼 공존 하는것도 아니고.. 뭐죠?!
2. 전구말고 달리기 시합이라고 합시다. 사람1과 사람2 모두 똑같이 빛의 90퍼센트의 속력으로 달릴 수 있습니다.
준비 땅 하고 기차 안에서 했습니다.
그럼 이 두 사람은 기차 안에서 관찰 하기엔 양쪽 거울에 동시에 다다른것 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밖에서도 그런가요? 빛일 때라면 동시에 다다르지 않는다라고 말할 수 있지만, 빛이 아닌 물체일때가 궁금합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상대성 이론을 이해하고 싶은 문과생의 필사적인 몸부림을 보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