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좀 뚱뚱합니다.
(184에 110키로... 마누라 처음 만났을때 제가 80키로였었죠... 속아서 결혼했다며 억울해 하는 마눌...)
결혼 전 장인어른
(이때 이미 100키로 육박하던 시절...)
'운동 좀 해야하지 않겠나?'
저 '넵...너무 웨이트만 해서요. 유산소도 좀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결혼 후 장인어른
요새들어 다이어트 중인 저에게
'아깝게 찌운걸 뭣하러 빼려고 그래? ㅋㅋㅋ'
(실제로 잘 웃으시고 유머러스한 분이십니다 ㅎㅎ)
저 '옷이 맞는게 없어서요 ㅎㅎ'
*결혼전에도 편한 분들이었지만, 결혼 후에는 더욱 편하게 해주시는 장인 장모님을 둔 유부남이 넋두리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