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응가를 누러가며 들고간 신문에서 이것은 시작되었습니다.
음??
손 발 배가 차가우면 몸에 문제가오지...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이 30%떨어진다고? 그렇구먼..
근데... 뭐???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배나 높아진다고??
??????????????나니???
인간이란게 변온동물이었어?
1도 오르면... 37.5도..
37.5도면.. 발열아니었나??
이때부터 제 상식이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건뭘까..
그리고 까려면 제대로 까야한다.. 검색을 시작하였죠.
일단 샘플을 하나 올려놓았지만.
상당히 많은 수의 책 (주로 일본에서 시작된)들이 체온 면역과 관련하여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뭐.. 책을 사지는 않았고.
대충 읽어보니 그렇게 까지 근거가 없지는 않았습니다만...
제목이 개판인 탓이더군요.
책들의 요지는..
현대인들을 조사해보니 대다수가 적정체온을 유지하지 못하고
0.5~1도 정도 낮은 약간의 저체온증을 앓고 있다.
그래서 면역력이 떨어진다.
체온을 정상체온으로 바꾸면(어떤책에서는 체온을 37도로 유지하라는 책도..) 면역력이 증대된다.
가 요지였습니다.
(참고로 이것역시 정확한 근거 제시가 없는 듯 했습니다.
이론제시가 뒷받침 되지는 않는 책이에요.
라고 어떤 과학자분이 말한 글도 있더군요.)
문제는...
이걸 기반으로 밑도 끝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체온을 올리면 면역력이 올라간다는.
그런 뉘앙스의 루머가 널리 퍼지고 있더군요..
체온을 43도 까지 올리면 암세포가 죽기때문에 올려야한다는 곳도 있고.
(그전에 사람이 먼저 죽겄다 이것들아.!!!)
심지어 어떤 곳에서는.. 명상수련을 해서 체온을 16도 올린다는.. 그런말도....
....
판단은 자유에 맡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