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국무총리실이 2015년에 외노자를 55,000명 추가 도입한다고 합니다.
국내 노동인력으로는 임금을 맞출 수가 없는 기업 사정을 고려한다고 하네요.
임금이 낮아서 내국인이 일을 하지 않는다면, 임금을 올려 주면 되는 겁니다.
그걸 왜 외국인 노동력을 끌어들여 임금을 낮춰야 합니까?
그것은 '국부 유출 + 국민 총 소득 감소'일 뿐입니다.
자본가를 위해서 국내 노동자의 지위를 약화 시키는 이따위 단체가 정부라니요...
스웨덴은 미쳤다고 인도 뉴델리 버스 기사보다 수십배나 되는 월급을 주면서 자국인 기사에게 버스 운전시키는 줄 압니까?
그게 다 자국내 생산과 소득 증대로 직결될 뿐만 아니라 진정한 경제민주화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놈의 나라가, 아니 이놈의 정권이 자국 국민의 노동을 이렇게 가치 없이 보는 것이 몸서리쳐지게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