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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극혐) 운동시작하려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diet_57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써니행정학
추천 : 10
조회수 : 1982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4/09/18 14: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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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5cm 에 100kg 입니다.

오늘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지금 몸도 불편한데.. 가뜩이나 사람들 시선도 신경 쓰이는 마당에..
나이들어 힘 없어지면 휠체어 타야 할텐데
이 비대한 몸으로 휠체어 타면 웃음거리만 되겠구나 

싶더라구요..

솔직히 다이어트 안하려던건 아닙니다.
체육관도 다녀 봤었고(90까지 내려갔었어요)

자전거를 탔었는데 지금 보다 어린 17살 때 부터
20살까지 자전거 타고 안산 시내 어디든 다녔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복부비만은 늘어만 가는데
종아리와 허벅지만 근육이 생기더라구요

헬스장 사장님도 의아해 하시더군요
이게 말이 되나 싶은 표정으로

그렇게 한달도 채 못다니고
근육통에 시달리고
보상을 바라는 마음이 생겨 살이 안빠지더라구요.

그렇게 지내다가 1일 1식을 시도 했었습니다.
요즘은 1일 1식 혹은 1일 2식으로 합니다.
2식을 하더라도 양조절을 하며 1식을 할때와 2식을 할때 먹는 양을 맞춰가다 보니

120kg에 육박하던 몸무개가 100으로 줄어들더라구요
야금 야금 빠집니다. 진짜... 야금 야금

추석때도 최대한 적게 먹을려고 하였으나 실패.....
그런데 살은 안쪘습니다.
4달 이상 식이요법을 지키다보니 그런가 싶기도 하고..

팥물 뭐 양배추쌂은 물 다 해봤으나
오래 지속은 안되더라구요.
입맛만 배리고....

진짜 맛있는걸 좋아합니다..
적게 먹어도 맛있게 먹으면 그걸로 행복할 정도로
맛있는걸 좋아합니다.

오늘도 라면 사다가 맛있게 먹는 상상을 하였으나
김치찌개 끓여 밥말아 먹고 위안 삼았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쓰다보니...

살빼고 싶습니다.
본삭금도 걸었습니다.

운동법 추천 부탁드립니다.
오른쪽 다리 하지 장애 있습니다.

자전거 겁나 잘탑니다.
투명의자 고등학생때 뇌호흡 다니면서 겁나 했습니다.
팔굽혀 펴기 1분 최고기록 120개 찍었습니다(정자세는 아니지만, 지금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자전거 하루에 최대 15km 도 타봤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돼지새끼라고 욕해도 됩니다.
아오 존나 극혐이라 말해도 됩니다.

자극과 운동법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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