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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돼지부대 본 썰.을 읽고
게시물ID : military_572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4E
추천 : 3
조회수 : 66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31 16:26:53
HID 부대는 실제 콘돔부대(22사단) 영역안에 존재합니다.(전 위치도 거의 정확히 알지만 보안 ㅋ)
 
처음 마주친건 유격 복귀 행군중이 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지역에 큰 산불이 있었어서 (몇년전인데도) 민둥산이 길을 따라 걷던중 갑자기 행군이 멈추는 겁니다.
 
저희 부대는 앞쪽에 배치되어서 상황을 멀리서나마 볼 수 있었는데요
 
그 HID아저씨들이 길을 막고(고작 4명) 욕하고 시위를 해서 행군이 멈췄더라구요.
 
한 20분만에 다시 행군이 시작되기는 했습니다만. 지나가면서 본 그분들의 포스는 정말....
 
 
 
두번째는 직접 본건 아니고. 군단 사령부에 있다보니 예하부대 사건사고가 올라오는데요
 
그 부대가 아마 9월인가 10월쯤에 신병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럼 다른 부대가서 초병 총기 뺏어오기를 시키는데...
 
어딘가에서 총을 탈탈 털려서 보고가 올라온 기억이 있네요.
 
(나중에 다시 반납해줌)
 
 
 
세번째는 그 부대 부대장(대대장인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가 군단 사령부에 왔었습니다.
 
운전병 포함 3분이 오셨는데.. 일단 보급 전투복이 아니고 3명다 다른 전투복..
 
그리고 부대장님 왼쪽어깨에 엄청큰 부대마크가 붙어 있고(거의 팔꿈치까지 내려옴)
 
거기에 이렇게 써 있더군요
 
 
'멋있게 싸우고 값있게 죽자'
(아마 거의 맞을겁니다.)
 
 
암튼 그분들의 포스란... 그분이 복도 지나갈때 다들 얼음-!
 
 
 
 
근데 이거 잡혀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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