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권에 관한 얘기가 많은데 저도 학교를 다닐때 여러 선생들이 있었지만 개인적인 성향으로 좋고 싫고가 아니라 자질로 봤을때 말도 안되는 체벌하시는 분들이 있었고 그중에 가장 심하셨던 분들은 타학교에서 여학생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프로출신이었던 선생이 학생을 때려서 입원까지 시켰는데 전출로 저희학교에 왔고 저희 학교에서 똑같이 했었던게 기억나네요 그말고도 많은 선생들을 비슷한 문제로 교육청에 얘기해도 처벌은 미미했었고 오히려 신고한 학생을 알아내서 신고한걸 따지는 경우도 몇번 있었죠 중학교부터 과목별 담당교사가 다르니 50명 가까이 선생님을 만났는데 그런분들은 소수에요 그치만 저랑 비슷한 경험을 했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인식이 나빠지기에는 충분하겠죠
두번째는 촌지 문제는 20년전에 촌지주던 학생들이 성인이 되고 부모가 된거죠 그 시절 무척 흔했고 몇년씩 그런걸 하면 당연히 교사의 인식은 안좋아지죠 지금 교사들이 촌지를 받을수 없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교사의 인식이 그렇게 쌓여온거에요 그러니 너무 분하거나 기분 상해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학생의 인권이 너무 낮아요
학생들 등교8시에 해서 학교에9~10시까지 하루 반 이상을 학교의 특활시간도 전부 공부관련밖에 없으니 학교에서 절반이상 지내는 학생들이 스트레스 풀 공간이 없다고 봐요
또 학생들의 두발검사 손톱검사 복장검사 이런 교사의 권력을의가시화 역시 학생들이 납득하기 힘든 규정이죠
이런 납득할수 없는 시스템, 규정들이 있고 학생들의 권력투쟁이 계속 된다면 교권은 더 떨어질 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이런 부분을 고치기위해 더 큰 방향에서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