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맞춤법을 자주 틀림에 미리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며..
저는 20살입니다
재수도 하지 않았구요
그냥 일반적인 대학생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방학을 했구요
지금은 토익을 공부하려고 자취방을 잡아서 살고 있어요
그래서 혼자 살고 있지요
혼자 사니까 완전 망나니같이 놀고 있어요
그리고 몇일 지나보니까 그냥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사춘기 때 누구나 다 겪는 고민이지만 아마 이 고민은 죽을 때까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들 제 시기 때에는 그냥 놀라고 하는데,
저도 그 말이 뭔 말인지는 압니다
다양한 경험을 말하는 거겠지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 그냥 놀기만 하면 시간을 버리는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인생을 가장 효율적으로 살고 싶고 가장 후회없이 살고 싶으니까요
그래서 이것저것 다 정리를 했습니다
게임도 오늘 열심히 하다가 갑자기 끄고 캐릭터 다 삭제하고 그냥 지웠습니다
그리고 나니까 할 게 없어졌어요
제 꿈이 뭔지 몰라서 그냥 점수 맞춰서 대학 왔는데
내가 무엇을 위해 지금 살고 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 때 저는 무엇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직 무언가를 간절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무기력하게 timekilling만 하는 것 같아요
생각하게됩니다
저는 왜 살까요?
듣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왜
무엇 때문에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숨을 쉬고
그렇게 매일매일 똑같이
지나가는 시간과 함께
같이 살아가는지
여러분들! 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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